결정사 갔다가 개치욕 먹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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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른 후반 인생 말년 아재다.  결혼 포기하고 살아왓는데 어떻게든

나를 결혼 시키려는 엄마의 의지로 결정사 돈 존나 주고 가입했다. 

근데 소개 받는 여자들 마다 일욜이나 평일 저녁에 보자는거야. 

직장인이 보기 힘든 시간에 자꾸약속을 잡아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ㅂㅈ년들이 지들 맘에 드는 남자는 약속 잡기 쉬온 토욜에 

보고, 나같은 하자품들은 약속잡기 더러운 날에 보고 밥이나 한끼 때우는 거지. 

지뢰 밟았다 생각하고 말야. 

나는 그렇게 수없이 ㅂㅈ년들한테 조리돌림 당하다가 이제야 그 참혹함을 깨닫고

평일 약속은 무족건 나도 안된다고 캔슬걸었다. 자영업이라 평일에 나올수 있다는

걸 아니까 시발 ㅂㅈ년들이 자영업자 = 평일 가능이라는 공식을 세웠는지 

일 놓고 나와서 밥값만 깨지길 열댓번이나 하고 나서야 현실을 알게 된

내가 너무 ㅄ 같다. 내가 이렇게 인생을 순진하게 살았는줄 몰랐다 

나한테 관심 있는 줄 알았던 ㅂㅈ년들 다 날 이용만 해먹었노.  

니들은 음흉한 ㅂㅈ년들한테 당하지 말고 혼자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