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나만 정상이려 했기 때문임"
예컨데 나는 음식점에 가서도
식탁이 존나 더러워도
"바쁘셔서 닦는거 잊으실 수도 있지" 라며
내가 물티슈로 닦기도 하고
메뉴가 잘못 나와도
"사람이 하는건데 헷갈릴 수도 있지" 라며
이 참에 다른거 먹어보자 이러고
나는 내가 살면서 갑질은 존나게 당해봤어도
갑질을 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었음
그러니깐 내 마음속에 병이 생기는거 같더라
나는 내가 세상의 실수나 잘못에도 너그러운데
어째서 세상은 나에게 한 없이 엄격할까라며
이런 와중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명언집을 보고
깨닫게 되었다
"혼자 정상적인 사람이 되지마라"
"세상이 미쳤다면 너도 미쳐라"
이 말이 나를 일깨움
나도 아까 맘터 가서 처음으로
갑질해봄
전혀 급하지도 않는데
"아 언제 나와요 대체!!!" 존나 크게 소리치니깐
막 죄송하다고 빨리 준비하겠다고 그러더라
나도 놀랐음
나도 이렇게 할 수 있구나...
나도 이제 철저히 내가 갑인 곳에서
갑질 오지게 하고 살려고
그래야지 내가 갑질 당할때도
불합리하게 느껴지지 않을테니깐 ㅇㅇ
악마가 사는 곳에서 천사가 되면 되려 잡아먹힌다
더 잔인한 악마가 되야한다는걸 몸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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