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전술핵무기 배치 공개 영상 +16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32884790

주한미군이 한반도에 공식 배치했던 미 육군 280mm 원자포 전술핵무기와 어네스트 존 단거리 지대지 핵미사일.

1958년에 의정부 캠프 스탠리 활주로에 전술핵무기 2000발 배치되었고

새로운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이 도입될 때 마다 전술핵 사정거리가 늘어났음.

결국 1980년대 말 주한미군은 의정부에서 핵공격을 시작하면 5분 만에 북한 전 지역을 핵폭격 할 수 있는 전투 능력을 갖추게 됨.

하지만 노태우의 한반도 비핵화 선언 이후 한국 정부의 주한미군 핵무기 철수 요구에 따라

주한미군의 전술핵무기는 1990년대 초반에 전부 철수함.

저 당시는 냉전중이고 소련과 핵무기 경쟁하던 시기였기에

지금과 달리 핵무기 배치를 공식화하고 전세계에 과시하는 분위기였고

한반도 핵무기 배치 공식화는 주한미군 화력과 동시에 대한민국을 지키는 핵우산을 상징했었음.

실제로 판문점 도끼사건때 경기 북부 전방지역에 데프콘 2 발령나서

주한미군이 평양, 남포, 개성에 핵폭격을 하기 위해 핵탄두 장전 상태로 대기했던 적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