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목욕탕으로 갔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쉬고 잇는데
가슴이랑 등에 울긋불긋한 자국이 잇는 할아버지가 탕으로 들어왓다.
아 시바 저거 피부병 아니냐
잘못하면 나한테 까지 옮는것 아닌가 싶어서 찝찝하고 불쾌하엿다.
혹시나 나한테 피부병이 전염되기라도 하면
나만 호구되는거고 어디 보상받을 방법도 없겟다 싶엇지.
그래서 어디 한번 너도 당해봐라는 심보로
탕안에 몸을 담근채로 소변을 풀고 탕에서 나왓다.
내가 소변을 푼지도 모르고 탕안에 한참동안 몸을 담그고
그 물로 세수도 하는 할배를 보니 자업자득 이라는 생각과 통쾌함에 미소가 절로 나왓다.
그러길래 피부병 잇으면 남한테 폐 끼치지 말고
집에서 조용히 목욕이나 할것이지 왜 공중목욕탕까지 와서 남한테 민폐를 끼치는지 모르겟다.
어딜가나 나이 먹엇다고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민폐 끼쳐대는 인간들은 지가 한만큼 당해도 싸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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