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얼마나 속물적인지 새삼 알게된 사건ㅋ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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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정부에서 하는 제법 큰 행사에서

내가 뭐 대충 한구다리 맡아서 컨퍼런스를 30분 정도 했는데

사회자가 내 소개할때 실수해서 실제로는 조무사인데 의사 뭐 이렇게 소개를 한거임


컨퍼런스 끝나고 식사를 하는데

와 진짜 거기 있던 여자 관계자들이 웃흐흥 하면서 몸을 베베꼼면서 말을 걸어오더라

아나운서, 리포터 같은 연예인급 방송관계자들이 진짜 내가 어디에 있든

귀신같이 냄새 맡고 쫓아와서 애액을 뿜어댐

걍 속이고 한번 어떻게 해볼까 하다가 나중에 좆될게 뻔해서

'아 저 의사 아니고 조무사예요ㅎㅎ...' 라고 고백할때마다

아 네에...하하...네... 하면서 실망하고 돌아가던 그 여자들의 얼굴이 잊히질않는다ㅋㅋㅋㅋ


ㅆㅅㅌㅊ직업군의 일면을 엿보고 나니까 잠시 후유증 남아서 살맛 안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