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동이 전두환에게 충성할 수 밖에 없었던 '냉장고' 일화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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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동이 전두환에게 목숨을 바쳐 충성하게 된 계기


 60년대 군장교 시절 장세동이 하루는 상관인 전두환 집에 갔다.

 장세동은 당시에는 정말 귀한 물건으로 부잣집에서나 볼 수 있던 '냉장고'를 구경하곤 신기해 했는데,

 다음날 그 냉장고가 장세동 집으로 배달되었다. 


 장세동이 “아니 선배님 댁에 있는걸 절 주시면 어쩝니까?” 하니깐

전두환이 “우리집에 2대 있어서 1대 너 주는거야 임마”라고 했다.

 
며칠 뒤에 장세동이 전두환 집에 갔는데 1대 더 있다는 냉장고는 없고

 이순자가 수박을 김장 고무통에 찬물을 받아 ‘시아시’를 하고 있었다.


이래도 충성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