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에서 봤던 용감한 또라이 어떻게 지낼지 궁금함 +14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43497312

게이들아, 

군필자 게이들은 알겠지만

육군 훈련소에서 진짜 개좇같은거 하나가

빨간모자 씨발년들 지들도 우리랑 똑같이 징집당해서 끌려왔으면서 

훈련병들한테 "니네 여기 끌려왔어!!" 존나 소리치잖아??

아니 모병제도 아니고 집병제 국가에서 그럼 당연히 끌려왔지, 오고싶어서 왔냐? 

그래도 사람이 분위기랑 눈치라는게 있잖아?

다들 좇같아도 내 동기들이 불이익 받을까봐 다들 걍 참고 있는데

내 동기 훈련병 중 한새끼가 

"네 끌려왔습니다, 근데 조교님도 여기 끌려온거 아닙니까?" 했던놈 기억나네

근데 이새끼가 훈련소에서 꼬장을 부리거나 진상짓 하는 애도 아니였음 

다들 움찔, 했는데 그 조교가 좀 내가 봐도 좇같은 새끼였긴 함 

이 친구 나중에 퇴교당했다고 들었는데 진짜 시원하긴 하더라 ㅋㅋㅋㅋ

그 악마 조교새끼 요즘같으면 마편으로 긁어버리고 풀창가도 안불쌍한 개새끼였는데 

그 친구 뭐하고 지낼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