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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면ㅁ.. | 24/09/09 11:39 | 추천 52

현재 자영업자와 딸배판의 현실 정확하게 알려준다 +15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50044461




위 짤은 내가 실제로 받은 콜이고

이런콜이 아주 가끔있는거 아니냐고 하겠지만 그렇지가 않다

위 짤만 봐도

배달거리 0.6km? 그거리면 2500원이면 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픽업거리는 돈을 안준다

눈으로만봐도 0.6km 배달거리의 3배는 되는거리를 그냥 꽁짜로 픽업해야하는 콜을 준다

단가가 높으면 픽업거리가 길어도 갈만할테지만 2500원짜리 콜 빼러 못해도 1~2km거리를 그냥 달려간다?

이런 개 병신짓거리가 없음 그래서 대부분 거절하지만 분명 이런 콜을 가는사람이 있다는게 문제임

플랫폼도 다 알지만 어차피 손해보는건 딸배지 본인들이 아니니 상관이없다

딸배뿐만 아니라 자영업자들도 이런식으로 플랫폼의 갑질을 당하고 있다

예를들어 치킨집하는 자영업자들은 배달비 2천원을 책정하고 손님한테 치킨값18000원에 배달비 2000원을 받는다면

그중 일부는 배달대행으로 보내고 근거리나 한가한시간에는 사장이 직접 배달을 간다 

그럼 배달비용도 치킨집 사장 수익으로 오르는거지

그런데 이걸 플랫폼에서 완벽히 차단해버림과 동시에 수수료는 올려버림

치킨집하는 사장이 전처럼 우리가게콜을 우리가 타야지 하고 앱 켜서 콜잡으면 자영업자 부담하는금액만 3천원 4천원인데

자기 가게 콜을 받아보니 2500원주는 이런 병신같은 상황이 벌어지는거지

가까워서 그런건가 싶어서 장거리콜을 받아보면 또 그건 그거대로 와 이 금액이 맞나 싶을정도로 ㅈ단가인거지

이렇게 배민 쿠팡 요기요 3사는 모두 

딸배쪽에서 일부 삥뜯고 자영업자쪽에서 일부 삥뜯어서

다른나라에서는 죄다 적자보는데 오로지한국에서만 수천억의 흑자를 내서 독일로 송금을 함


왜 이런게 가능하냐?


딸배 자영업자는 국가에서 보호를 하지않음

국가에서 근로자로 인정하는건 오로지 회사에 소속되어서 일하는사람들만임

노동청에서도 딸배나 기타 프리랜서들은 부당한일을 당해도 도와주지않는다

때되면 뽑아달라고 지이랄 염병을하고 열심히일하겠다고 하는 국회의원들이 전국에 그렇게 많은데도

제도는 후진국수준이다 




어차피 조롱하는 댓글이 많을것도 안다

우리나라가 망해가고있는 이유는

나랑 상관없는 집단이 좆되는걸 구경하면서 박수치고

또 그옆에있는 다른집단 좆되면 조롱하고 박수치고

그리고 내 차례가 됐을때도 다들 조롱하며 박수치는게 반복되어서 그런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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