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장교 여자랑 연애하다 헤어진썰 +37

어플로 만남. 

처음에 송탄 외국인 거리인가 거기서 만났고(위사진)

금발에 전형적인 미국미녀상이었다. 

당연히 나 안좋아할줄알고 막대하고 개드립 막날렸다. 

길거리에서 케밥사서 앉아서 같이먹고 그렇게 헤어짐

다음날 문자하는데 한 이틀정도 하는데 대화끊키고 한달정도 서로 문자안함

한달정도뒤에 갑자기 연락와서 뭐하냐고물음

낮이었는데 반가워서  계속 문자하다가 

저녁때 걔가 술 많이 마셧더라

나도 회식잇어서 좀 마심. 

걔가 나 보고싶다함

하는말이 그때 자기한테 관심없는줄알앗다함. 

암튼 이거 기회놓치면 백퍼 연락끊킬것같아서 

택시비10만원내고 걔 사는도시로 쏨. 

혼자 오피스텔사는데 복층이더라. 딱봐도 월세 100넘음. 

걔가 위관장교인데 700-1000만원 월급받더라

암튼 그날 거사치름. 

근데 걔가 하고나서 나중에 피크닉이랑 데이트가자함. 

이후에도 왜 사귀자는 말 안하냐고 하고

Fwb 를 원하지 않는다는거 어필하더라

사실 나도 fwb안좋아하고 얘랑은 진지하게 만나고싶어서 몇달연애함. 

그러다가 얘가 귀국이 1년 안남은 시점이되자 미래이야기 진지하게함. 

미국 법상 무조건 미국복귀해서 3년채워야한다고함. 그이후에 다시 한국올수잇다고하는데

그때되면 내가 나이가 넘 많고 그걸떠나서 3년장거리할 자신없엇음. 

쟁점은 여자애가 무조건 미국에3년가야되고 안가면 처벌받는다는걸 나는 최근에서야 알게됐고

나도 무작정 한국생활 정리하고 갈수없는 상태. 

그래서 다툼아닌 다툼하다가 잠정적으로 애매하게 헤어진 상태가됨. 

예를들면 그게 월욜이면 내가 3일뒤인 목욜쯤에 다시연락함. 

난 내 직장 버리고 미국갈 생각까지하고 일단 만나자고함. 

다시연랃하니까 걔도 엄청좋아하더라. 

걔가 친구들이랑 술마시고잇엇는데

그자리에 나 불러서 애들한테 소개도 시켜줌

생애처음으로 그렇게 많은 미국인한테 둘러쌓인적 처음이엇음

암튼 그날은 걔네집에서 자고(ㅅㅅ안함)

내가 한국생활정리하고 미국에 갈수있다고 말하는걸 다음날 일어나서  말할까햇는데 걔가 일이 있어서 밥만먹고 그날 헤어짐. 

근데 집에가는데 내가 무선이어폰 놓고온거 알게되서

걔한테 연락해서 잠깐 니집에들러서 이어폰갖고온다함

비번아니까 빈집에 들어가서 이어폰 찾고나오려는데

갑자기 콘돔생각이남. 

무슨얘기냐면 이전에 우연히 얘네집에서 서랍에서 뭐찾다가 콘돔있는거 발견함. 

3개짜리인데 2개만잇더라 ㅋㅋ

씁슬햇늦데 나 만나기전에 썻던거니까 일단 넘김

암튼 이어폰찾으러간날 문뜩 그게 기억남. 

다시 보니까 개같은년이 콘돔1개로 줄어잇음

시팔 눈앞이 하얘지더라

일단 다음날 문자보내서 빌드업제대로짬 

콘돔뭐냐고 물어보니까 

나만나기전에 썻던거래

내가 그걸 어떻게믿냐고하니까 

횡설수설 하더니 니 믿고싶은대로 믿으라함 

지입으로 실토하게하려고 두세번 기회줫음

그래서 내가 마지막으로 "나랑 만날때 안쓴거 맞아?"

하니까 그렇다고함

개같은거 잘걸렸다하고 

"나 사실 그거 전에도 봤고 그때는 2개였다. 솔직하게 말하고 사과햇으면 인간적으로는 용서해즐라 했는데 실망이다"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그제서야 잠깐 우리 헤어졋을때 남자랑잤데

근데 시팔년이 생각보니까 헤어진 기간이라봐야 꼴랑3일인데 그사이에 남자불러서 떡친거임 

난 그것도 모르고 침대보 안갈앗을지도 모른 침대에서 ㅅㅅ도안하고 껴안고잠(물론 이전에 많이함)

이년이 원래 나랑 처음잣던날도 그렇고 술마시면 성욕폭팔하는 스타일임. 

미국인이라 그놈의fwb문화도 걍 자연스럽게 하는거같고

그 헤어진다음날에 술마시고 섹파불러서 떡친것같다

난 진지하게 결혼까지 생각했고 이전에도 서로 결혼이야기 간간히했어서 진지하게 한국에서 안정적인 직장 버리고 넘어갈생갂가지 가지고잇던터라 시발 개좆같더라

진짜 자기합리화한다면야 그래 헤어진기간에 일어난 일이고 누구나 실수는 하니까 눈한번 감아줄까도 생각많이했다;

근데 시발 당시에 너무 화가나서 꺼지라 그럼

이번에도 확실한 물증이있어서 어거지로 자백받아낸거지 솔직히 충분히 나 만날때 싸워서 냉전기가질때도 충분히 딴남자랑 했을 수잇다는 생각들고

앞으로 하나하나 연락안될때마다 의심할거 생각하니까 그냥 손절치는게 낫겟다 싶더라 

ㅅㅂ..자려고 누워서 ㅇㅂ보고있는데

갑자기 

이거 ㅇㅂ 올라왓길래 딱 그년 반대되는것만 적어놓은것 같아서 생각나서 새벽3시에 이러고잇노 

암튼 술좋아하는년 만나지마라

(너무 두서없이 적은것 같아서 3줄요약남긴다

1. 주한미군 여자애랑 사귐

2. 잠깐 3일동안 헤어진적있는데 그때 여자애가 다른남자랑 ㅅㅅ한거 나한테 걸림

3. 이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