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게이다 고렙 성님들이 외국은 돈이 안 모인다길래 +6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51755959

정보가 좀 느리지 싶은데 자국민에게 세후 150 넘게 주는 유럽 국가도 많지. 이제는 체코도 1인당 GDP가 약 3만 불인 시대니까.

아무튼 현지인들 데이트하는 방식대로 살면 생활비 아낄 수 있다. 가령 한국 사람들은 외식 많이 하는데 여기는 그렇게 하면 돈이 안 모이지. 현지인들은 집에서 같이 요리하고 TV 보고 밖에 나가도 공원이나 구시가지 산책하는 정도고 온종일 밖에 있진 않는듯.

우리도 주로 집에서 밥을 해 먹는데 외국인이라고 다 한식을 못 먹고 젓가락질을 못하는 건 아니라 불편함은 많다.









당근, 감자, 사과, 수박 같은 건 킬로에 1천원 밖에 안 해서 어쩌면 한국보다 식비가 덜 들지도? 물론 한국보다 비싼 것도 많지.





어묵 김밥이다.



이렇게 싼 김밥을 들고 밖으로 소풍을 나가곤 한다.



아내는 김밥을 수프에 먹는 걸 참 좋아한다.



뭐 김밥만 먹는 게 아니고 삼겹살도 굽고 하는데 한식 너무 미워할 필요도 없는 것 같다.

서양은 주방이 전쟁터가 되고 손님 앞에는 평온한 상태로 대령이 되는데 한국처럼 손님이 쌈도 조립하고 비빔밥도 비비고 이것저것 체험해 보는 게 현지인들은 재밌나 보더라.





아내는 이제 포크보다 젓가락이 더 편하다더라.



밑에는 얼마 전에 공원 간 건데 분수 하나 보려고 엄마아빠들이 다 모였더라.





놀거리가 별로 없다 보니 작은 축제라도 열리면 아이한테 보여 주려고 부모들이 다 모이는데 보기 좋은 것 같다. 언젠가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으면 좋겠네.. 다들 좋은 한 주 보내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