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51979655
담요+포스트잇무지개깔별+미술용형광펜세트+미술용색연필세트+제트스트림색깔별맞춤세팅+이쁘니샤프5개구비+모닝글로리정신자극노트,파일철,달력세트+이쁘니스탑워치+삼성노트북세팅+독서대+안경집+출판사별개념서+인강강사덕질세트+텀블러+사설인강사이트플래너
저러고선 인강몇개듣고 복습은 좆도안하고 색칠공부만하다가 스탑워치로 시간딸치고 점수안나오면 찡얼대다가 인스타같은데에 잘생기고 공부잘하는 이과황발견한뒤
피드에
'와..진짜 멋있어요 저도 공부법좀 알려주세요ㅜㅜ' 라고쓰고 팔로우함 하루종일 그새끼인스타에서 봇물튀겨가며 어필하다가 공부는 안하고 시간만날려먹음
결국 수능은 47322 받음 수학은 귀찮고 어려워서 공부안하고 대충 인강커리만따라도 내신 80점정도는나와서 자위질했는데 모평이랑 수능은 7등급
진입장벽 좆도낮고 선생들도 대부분 여자인 국어영어는 인강쳐듣고 대충공부해도 성적이나오니깐 그나마 평균 3등급유지. 탐구도 마찬가지의 맥락
결국 경기대 사학과 이런 어정쩡한대학교가서 가오다시좀 잡아보기로 플랜B 를 계획하며 꼴랑꼴랑대보지만 일동 씹광탈
경기대,국숭세단,광명상가 이런라인애들이 공부 존나잘한애들이었구나라고 착각에늪에 빠짐
그와중에 학원빨로 대충대충 롤하면서 공부하다가 어정쩡하게 국숭세단 철학과,역사콘텐츠학과같은 무늬만 인서울인 개잡대학들어간 남자인친구보고 멋있다는감정이 들기시작하고
'와 너 공부진짜잘했다 완전 짱부럽다..인서울쩔어ㅜㅜ' 같은류의 부러움을 나타내며 병신임을 입증하고 지잡대로 퇴갤한뒤 그 국숭비빔남자애한테 여사친,썸녀 등등의 느낌으로 어필하기위해 선톡따위를해대며 자신도 인서울의 동급취급받기작전에 돌입함
서울에서 물있게노는여자들을보며 눈이 높아질대로 높아진 국숭남자애는 몇번답장해주다가 한두번만나고 카톡씹음
좆같은기분에 페북에 감성글하나싸지르고 좋은데이,부라더#소다 마시면서 건대솔포에서 자신의조명빨에속은 잘생긴훈남들이랑 문란하게 놀고나서 다음날되면 머가리 시워어언~하게리셋.
다른여자애들처럼 클론염색하고 클론패션입고 클론신발신고 남들다가는 취미활동즐기고 좆도흙수저주제에 경험핑계로 부모님졸라서 여행까지다녀온뒤엔 남는건 좆도없이 집에서 그녀는예뻤다보면서 박서준딸치다가 아이폰깔짝거리고 잠에듬 다음날 일어나면 자괴감에 괴롭지만 '뭐 좋은대학나온다고 인생 다 잘살아? 내가 비록 노력은안해서 이렇게됐지만 나만행복하면돼ㅋㅋㅋ' 라고 말도안되는 합리화하며 힐링함
위과정의 무현반복
실제로 대부분의여자애들이 이렇다ㅋㅋㅋ
수험생활을할때 정말 눈물흘려보고 시행착오에 괴로워해보고 끝까지 혼자해낼려고 이것저것 시도하면서 없는용돈아껴서 책한권사고 걸레짝될때까지 풀었던애들이 저런애들에게 질리도 없거니와 그 과정속에서 노력이란 경험을얻은애들은 평생 노력하나안하고 철없다는핑계로 재밌고 쉬운길만찾아서 한탕해보려던 저런 쓰레기들위에서 호위호식하며 떵떵거리며 살게되있는게 이 세상의 불변의 법칙이라고 생각한다
?
댓글(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