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지심에 알바해도 늘 힘드네.. +7

난 초중고딩때 항상 반1등 전교5등안에 들었고..

병신같은 그냥 공부만 하고..

자아나 주관  주체성도 없는 병신같은 범생이같은 성격이었다..

 중학생때부터 너무 피부가 안좋고 빨겋고 여드름흉터에

보는사람마다 지적하고 그러니..

점차 자신감이 없어지고 주눅들고 자기주장도 못하고

부모도 공부말곤 다른거는 등한시하고

강압적인 전형적인 옛날 부모라  소심한 병신 공부만 잘하는 병신이 됐다.

재수해서 스카이중 하나 들어갔지만

피부병은 더 심해지고 다른병까지 생겨

대학생활도 인간관계도 사회생활도 알바도 공부도 못한채 군대도 면제받고 대학제적당하고 치료만 하면서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20대를 날려버리고  인격적으로 사회적으로 성장하지 못했다..

 삼십대되어서 겨우 조금 좋아졌지만 완치는 아직 아니고

늘 트라우마는 남아있어서 늘 자신감이 없다

 격투기를 배워도 헬스를 오래해서 몸이 바껴도 여전히 내면은 병신이다. 이 트라우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인생이 망해서 나이먹고 알바하고 있는데

스카이입학했다는게  더 독이되어 날 갉아먹고

자격지심을 심하게 해서 늘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다.

그리고 여전히 트라우마를 유발한 병은 완치도 아니고..

그냥 일안하고 그냥 운동만하고 사람 안만나고 싶다..

자격지심과 자신감없는 내 내면이 늘 괴롭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