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몰락은 이미 10년도 더 전에 예견된 일이었다고 생각함ㅋㅋㅋㅋㅋ +15

주변에 삼성 다니는 친구나 

연구실에 있는 친구들 있는 사람은 진작에 눈치 깠을거임 

똑똑한 애들은 절대 삼성을 안감ㅋㅋㅋㅋㅋ

한국에서 제일 똑똑한 애들은 거의 의대로 빠지거나 스타트업 하러감 

그리고 그다음 똑똑한 애들 다 It 기업으로 빠짐 

이중에서도 일부는 다니다 스타트업 하러 토낌 

그리고 일부는 해외로 도망가거나 한국에 있더라도 해외기업을 다님 

쟤네 다거르고 잔챙이들이 삼성 하이닉스 현차감ㅋㅋㅋ

우리 아버지세대에 삼성에들어가던 인재풀이랑 아주 대조적임 

이유는 간단함 

돈을 안줘 

해외 기업들 연구실에 일하는 박사급 인력 거의 의사랑 맞먹는 수준으로 퍼줌 

분야에 따라 의사 이상급도 많음 

개발자들도 좀 친다하면 진짜 돈 퍼주고 이직할때마다 연봉 쭉쭉올라감ㅋㅋ

근데 한국 대기업?ㅋㅋㅋㅋㅋ

박사급 연봉이 의사는 어림도 없고 

지방 로스쿨 졸업하고 막변뛰는 애들보다 약간 많은 수준임ㅋㅋㅋ

이러니까 진짜 똑똑한 애들은 아예 가지도 않고 

가더라도 러브콜 조건 좀 좋으면 바로튐 

맨날 기술유출 일어나고 이러는거? 

다 돈 때문임 

한번만 하면 평생 받을 연봉보다 더 많이준다는데 왜안함ㅋㅋㅋㅋ

미국도 가술유출 때문애 골머리 썩었는데 그냥 돈 몇배로 퍼주니까 

비율 확낮아짐 

우리나라 기업들은 아주 기형적인 구조를 갖고 있음 

회시가 돈을 벌면 주주들한테 환원을 하든가 

직원한테 인센티브를 더 뿌려서 의욕을 높여주든가 해야하는데 

돈벌면 오너가 다처먹고 놀러다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니까 옛날부터 우리나라는 회사에 충성해봐야 

오너 좋은일만 시킨다는 마인드가 뇌에 박혀버림 

그게 오늘날의 삼성 같은 사태를 초래했다고 생각함 

인재가 삼성에 갈 이유도 남아있을 이유도 없는게 현실임 

의사가 돈많이 번다고 부들부들 거릴게 아니라 

타직업군 급여가 왜 아직도 이정도 수준에 정체돼있는지를 고민해봐야함 

그돈을 지금 다 누가 먹고있는지 생각해봐야함 

나라가 이만큼 성장했는데 급여수준은 10-15년전에 정체돼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