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저런 환경에서 자랐다...
아마 지난 이삼십년동안 한국에서
중위권 정도 되는 경제 수준 가정에서
어어어엄청 흔하게 저런 식의 양육이 이뤄졌을 거다.
좀 심하면 패가면서... 덜하면 윽박지르면서...
지금도 그런 양육이 이루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이렇다할 변화가 없다면 그렇게 되겠지...
그리고 그런 양육을 어느정도는 할 수밖에 없게,
어느정도는 부추기는 그런 사회적 조건이 있는 거고... :
공부가 사회적 서열을 결정짓는 핵심적 요소이고,
그 서열경쟁에서 밀리면 좆같은 인생을 살아야만 하니까.
사람들, 특히 일베를 하는 사람들은
"힘들게 공부하기 싫어? 응~ 그럼 좆같은 직업 가지면 돼 ㅋㅋㅋ"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만 좋아하고
모든 직업인들이 적절한 노동시간, 적절한 임금, 적절한 휴가를 보장받는
그런 식으로의 변화를 통해 상황을 개선하자는 입장은 싫어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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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윌헌팅같노
그럼 내보던가요 말 뽄새봐라
씨발 ㅋㅋㅋ아가리발기발기찢고싶노
극성맘들 대부분의 공통점이
나도 어릴때 이런식으로 교육받고 자랐다 인데
그렇게 교육받고 자란 당신모습은
변변한 대학이나 직업도 못갖고 전업주부로 사는 주제에
자식에게 자기가 받은 그 고통 그대로 재현하고 자빠짐
남자가 ㅅㅌㅊ여자들 따먹고 다니는 것만큼 중요한 게 또 있냐
난 급식충 때 아다폭격기가 대통령보다 더 부러운데
스스로 알면 바꾸면 되는거 아닌교
나도 딱 몇년전이였으면 혀를 찼을텐데
이제 나이 먹고 세상의 쓴맛도 보니
저게 어쩌면 필요악이라는걸 느낀다.
어릴땐 부모를 원망하겠지만
나이 먹고 부모 원망 하는것보단 100배 낫다.
힘들게 공부하기 싫어? 응~ 그럼 좆같은 직업 가지면 돼 ㅋㅋㅋ
나도 트라우마다 서성한 중에 하나 왔는데
전혀 즐겁지가 않다.
저거 티비로 본 부분인데 저기서 나도 눈물 맺히더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