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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유이 | 18/03/23 10:10 | 추천 43

내일 토요일 12시 광화문광장 미대사관앞에서 천안함폭침 8주기 기자회견한다 +119 [11]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043809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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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 천안함 유가족들과 생존 장병들의 피맺힌 절규를 외면치 말라!


오늘부터 27일까지 문재인은 5박 7일동안 베트남·아랍에미리트(UAE) 해외순방 길에 오른다. 문재인이 자리를 비운 23일인 내일은 '서해 수호의 날'이 3주년이 되는 날로, 우리 군과 안보에 직결되는 몇 개 되지 않는 대한민국 법정기념일이다.

'서해 수호의 날'이 무엇인가?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 2010년 연평도 포격도발 등 최근 서해에서 발생한 북괴의 무력도발을 상기하면서, 국군장병들의 서해 수호를 위한 희생을 기리고, 또한 우리 군의 국토수호 의지를 굳건히 하며,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결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날이 바로 '서해 수호의 날'인 것이다.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북괴의 무력도발에 맞서기 위해 나라를 지킨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자는 의미로 제정된 이 날은, 북괴 잠수정의 기습 어뢰공격으로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해 대한민국 국군의 피해 중 가장 컸던 천안함 피격 사건일인 2010년 3월 26일 금요일을 기준으로,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되었다. 2016년 3월 넷째 금요일에 첫 기념식을 가진 ‘서해수호의 날’은 이 같은 북괴의 3대 무력도발의 전사자들이 모두 안장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되며,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정부의 공식행사이다.


그런데 김일성주체사상추종세력인 문재인 좌파정권에서는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맞는 이처럼 중요한 '서해 수호의 날'을 하루 앞두고 바로 전날 도피성 해외순방을 떠나버림으로 의도적으로 국군통수권자가 불참하는 군행사로 전락시킨 것이다.

이보다 앞선 2016년 제 1회 기념식에는 박근혜대통령이 국군통수권자로서 참석했었고, 2017년 제2회 기념식에서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가원수 자격으로 참석하였으나, 결국 올해는 국무총리급 이하 인사들만 참석하여 격이 한 단계 낮은 국가행사가 되어버린 것이다.

마땅히 국가와 국민들의 안보를 책임져야할 대통령이라는 자가 오로지 남북대화에만 혈안이 된 채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서해수호의 날’을 이처럼 외면한대서야 말이나 되는 일인가?


당장 내일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은 천안함 유가족분들과 지금껏 생존해 있는 장병들은 해외 순방을 핑계로 자리를 비운 현 좌파정권의 치졸한 행태들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할 것인가? 이 같은 얄팍한 꼼수는 전 국민의 안보를 책임진 국군통수권자로서의 자격을 잃은 비난받아 마땅한 행위이다.


베트남에 가서 베트남의 축구영웅이 된 박항서 감독은 격려할 여유가 있으면서, 국민들의 생존과 국토수호를 위해 자신들의 청춘을 희생한 장병 46명과 그 유가족들의 눈물은 닦아줄 여유조차 없다는 말인가?


이미 천안함유족회 등에서 성명서까지 내며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의 원흉인 김영철의 방한을 그토록 반대했건만, 문재인정권에서는 오히려 보란 듯이 군사작전도로까지 허용해가며 환대하여 유가족들과 생존 장병들, 아니 지금도 군복무중인 우리 육.해.공 국군 장병들에게 가슴깊이 한차례 비수를 꽂지 않았던가 말이다. 인간적으로라도 절대 이래서는 안 되는 일이다.


그런데도 한결같이 좌편향된 정책으로만 일관하는 주사파정권에서는 심지어 최근에 장군 100명을 감축하는 국방부 발표안을 내놓았다. 이 감축안이 확정되면 육군의 경우 군장성의 30%가 사라지게 된다. 또 군지휘관의 요람인 육.해.공군 사관학교의 장을 민간에 개방하겠다는 안도 내놓았다.

우리와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대치중인 북괴는 남자의 군복무가 10년 이상, 여자는 5년 이상이라는 데 말이다. 정말 문재인 좌파정권에서의 우리 군과 안보 흔들기 정책에 기가 막힐 노릇이다.


한편, 지난 20일 제주도의회에서 제주 4.3사건의 희생자들을 기린다며 4월 3일을 '4·3 희생자 추념일‘로 지정하였는데, 문재인 좌파정권에서 3월 23일은 이같이 홀대한 채, 다가 올 4월 3일과 5월 18일인 5·18민주화운동 기념일과 같이 자신들의 좌파적 이념에 맞는 기념일은 얼마나 잘 챙기는 지 우리 애국시민들은 관심 있게 지켜 볼 일이다.


대통령이란 자가 지워버린 3월 넷째 주 금요일인 23일을 우리 애국 국민들이라도 나라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귀한 목숨까지 바쳐가며 서해바다를 지킨 46명의 희생 장병들과 유가족들을 반드시 기억해야한다.


또 지금 우리 국민들이 누리고 있는 이러한 평화와 안전에는 오늘도 서해바다 NLL을 지키기 위한 우리 국군장병들의 청춘을 바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2018. 3. 22. 자유대한호국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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