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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대앵 | 18/04/20 23:58 | 추천 45

음악에 관한 신기한 사실들을 ARABOZA! +899 [26]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0481566703

출처 : https://goo.gl/cEEZyt (TOP 10 FATCS 어플)

1.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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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영상은 약 3,400년 전에 점토판에 새겨진

악보를 해석하여 연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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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악보는 1950년대에 고대 시리아 도시의 유적에서

발굴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악보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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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의 제목은 후르리 찬송가 6번 또는 후르리 니칼

찬송가로 불리며, lyre라는 고대 현악기로 연주하는

곡이다. 현대 음표 표기법과 젼혀 다르기 때문에

학자들은 다양한 해석을 내놓았고,

위 영상은 수많은 해석 중 하나일 뿐이다.

아쉽게도 3,400년이나 지난 지금, 저 곡이

실제로는 어떤 곡이었는지 알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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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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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곡은 누구나 다 아는 테트리스의 테마

(원곡 러시아의 카로부시카)를 장조(Major)로

이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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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위의 곡은 단조로 이조한 YMCA이다. 한번 들어보자.

비참함 속에서 YMCA를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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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우리의 감정 표현을 모방하여 감정을 전달한다.

예를 들어 시끄럽고 빠른 음악은 빠른 심박수와 상호

관련되어 있어, 공포와 흥분을 유발한다. 부드럽고 느린

음악은 반대로 평온함과 우울함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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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밝고 경쾌한 음악은 Major(장조), 슬프고 어두운

노래는 Minor(단조)로 많이 작곡되는데, 우리는 왜

장조에선 즐거움을, 단조에선 슬픔을 느끼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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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nlein의 한 연구(1928)는 장, 단조의 화음에서 느끼는

감정적 차이는 선천적인 것이 아닌, 훈련된 결과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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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음악적 훈련을 받은 그룹과 받지 못한 그룹을

나눠 실험대상자들에게 48개의 장, 단조 코드를

들려줬다. 훈련을 받은 그룹에선 대부분 장조는

밝은 감정, 단조는 어두운 감정을 느꼈으나, 받지

못한 그룹은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제각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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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서양 음악에 거의 노출되지

않은 아마존 부족의 구성원들은 장조화음과 불협화음을

똑같이 즐겁게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우리가 화음과 불협화음을 인식하고 장조와 단조의

차이를 느끼는 것은 지금까지 그렇게 배워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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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베토벤 9번 교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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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9번 교향곡에는 징크스가 있다.

바로 베토벤 이후 작곡가는 9번 교향곡을

작곡하기 전에 사망한다는 것이다.

먼저 이 징크스의 시조격인 베토벤은 9번을

공개한 후 몇 년 뒤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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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이 워낙 대작이었기 때문에 8번과 9번 사이의 텀이

10년이나 되었다. 9번을 2년 정도만 빨리 완성했다면

우린 10번 교향곡을 들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10번은 미완성으로 일부 스케치만 남아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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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는 9번을 남긴 뒤 10번을 스케치하다가

사망했다. 이 밖에도 드보르작, 랄프 본 윌리엄스,

쿠르트 아테르베리, 에곤 벨레슈, 말콤 아놀드,

러이터 라즐로, 쿠르트 그라운케, 등등...

수많은 작곡가들이 교향곡 9번을 작곡한 뒤 사망했다.

특히 구스타프 말러라는 작곡가는 8번 까지는

차근차근 번호를 매기다가, 아홉 번째 곡은 저주를

피하려고 번호 대신 대지의 노래라는 이름을 적는

페이크 스킬을 발휘했으나, 그도 역시 후속작으로

9번을 완성한 뒤 결국 10번을 쓰다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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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운의 천재 모차르트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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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는 한참 명성을 구가하고 있던 35세 나이에

급서한다. 40세를 못 넘기고 죽었기 때문에

“천재는 단명 한다.”라는 이미지에도 영향을 많이

준 인물이다. 모차르트는 병에 걸린지 15일 만에

사망했는데, 주치의는 모차르트가 죽을 당시의 상태만

가볍게 기록하고 부검은 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그의 죽음은 미스테리로 남고,

추측만 무성한 상태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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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에리가 모차르트를 독살했다는 루머가 있는데,

영화 아마데우스에서는 정신병원에서 쓸쓸하게

죽어가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75살로 죽기

1년 전까지 빈 황궁의 악장으로 재직했을 정도로

한평생을 평온하게 살았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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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연구결과 모차르트와 살리에리는 서로 불편한

관계이긴 했지만 상황에 따라 서로 경쟁과 협력을

도모하기도 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살리에리의 독살설은 루머일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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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논문에 따르면, 돼지를 통해 감염되는 기생충에

의한 선모충증이 모차르트의 사망원인이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돼지고기를 덜 익혀 먹었을 경우 걸리며,

고열과 근육통을 일으키고, 지금도 치료법이 명확히

없을 정도로 무서운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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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는 돼지고기를 무척 좋아했다.

아내 콘스탄체에게 돼지고기를 찬양하는

편지를 보낼 정도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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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내 콘스탄체에게

내가 지금 무슨 냄새를 맡고 있는지 알겠소?

바로 포크 커틀릿이지. 어찌나 맛이 좋은지!

나는 당신의 건강을 축원하며 먹는다오.

이 편지는 모차르트가 병에 걸리기 44일 전에

보낸 것이다. 그런데 선모충증의 잠복기는 약 50일이다...

하지만 사실 모차르트의 사망 원인은 온갖 설이 난무하는

주제로, 위의 선모충증 이론도 그저 150개의 가설더미

위에 그냥 하나 더 얹은것 뿐이다.

그나마 학자들이 모두 동의하는 원인으로는 과로가 있다.

모차르트는 과음을 하는 버릇이 있었고 그의 마지막 해인

1791년, 오페라 2곡과 레퀴엠까지 총 3곡을 동시에

?작곡하다 사망했다.

하지만 정확한 사인은 그 누구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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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저주받은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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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2월 포켓몬 게임이 처음 발매되었을 때,

주로 7~12세 사이의 아동들, 특히 사운드를

드폰으로 듣던 아이들 사이에서 코피, 불면증,

게임중독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70% 가량의

아이들이 자살충동을 느꼈다는 도시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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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주목할 점은 아이들의 플레이 타임은 상당히

길었음에도, 게임 자체는 보라타운 이상 진행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분석 결과 보라타운의 BGM에는 성인의 귀로는

인지할 수 없는 주파수의 톤이 있다고 밝혀졌다.

그로부터 한 달 내에 포켓몬 초기 발행버전은 모두

조용히 리콜되고 한달 후에 리마스터링된 보라타운의

BGM이 포함된 포켓몬이 재발매 됐다.

그러나 실제론 이러한 고주파는 기분만 나쁘게 할 뿐,

도시전설의 내용과 같이 코피나 불면증, 사망 등을

불러오지는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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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주파수로 그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면,

군사적 용도로 연구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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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세대 포켓몬스터 부터는 보라타운의

BGM이 부드러운 느낌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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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4분 3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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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연주가 가능한 곡이있다.

존 케이지가 작곡한 피아노 곡(응?)으로 그냥 4분 33초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퇴장하는 것이 전부인 음악.

즉, 아무런 연주도 없다. 그저 공연장의 소음이나

관객들이 소리, 기침소리, 냉난방기 등의 소리로

연주하는 것이다.


제목의 유래는 절대온도에서 273 켈빈을 분과 초로

바꾼 것이다.

한번 들어보자 연주자는 개그맨 김병만이다.

영상 길이가 4분 38초인 이유는 김병만이 5초간 숨을

들이마시고 차분해지기를 기다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웃긴 점은, 이 곡에도 저작권이 있다는 사실이다.

일본에서는 4분 33초 동안 아무 말도 안하면

JASRAC에서 사용료를 받으러 온다는 농담도 있다.

또한 아이튠즈에도 올라와 있는 엄연한 저작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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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트라이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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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은 서양의 타악기 중 하나로 악기의 몸체가

충격으로 울리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디오폰(체명악기)'

으로 분류되고, 일정한 음정이 없으므로

무율 타악기로도 분류된다.

우리는 트라이앵글 전문 연주자가 있기는 한지,

또 그들이 어떻게 연주하는지를 전혀 몰랐을 것이다. 초

딩 시절 리듬 3종 세트(탬버린, 캐스터네츠, 트라이앵글)로

연주하는 것이 다반사고, 연주하기 쉬운 악기로 보는

사람이 많은데, 긴 말 필요 없이 아래의 영상을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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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로 캐스터네츠와 탬버린 연주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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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온몸으로 연주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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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라흐마니노프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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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라흐마니노프의

손은 매우 크고 아름다웠다. 이런 큰 손은

마르팡 증후군 때문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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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설에 따르면 도-미-솔-도의 C코드를

검지, 중지, 약지, 새끼 순으로 짚은 뒤

엄지를 손바닥 아래로 밀어넣어 다음

옥타브의 미를 짚을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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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가 없어서 이해가 잘 안된다면,

양쪽 팔뒷꿈치를 핥으며 양손에 소주병을 들고

칼춤을 춘다고 생각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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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로 힘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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