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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열중.. | 18/07/17 05:11 | 추천 36

조금 전에 원룸에 이상한 사람왔다..jpg +1732 [41]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0625877751

이 글은 혹시나 발생할지도 모르는 범죄에 대한 기록글이다.

먼저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애국보수 머구의 성서원룸촌이다.

이 지역은 성서공단과 맞붙어 있으며 각종 동남아, 짱개들이 활개를 치고 다니는 지역이다.
(최근에는 짱개,동남아 특유의 폭염에 웃통 젖히고 다니는..... 패션이 만연하다.. 보기 흉하더라)

때는.. 새벽 3시 30분쯤 노트북으로 일베나 보면서 잘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문을 확 땡기는거 아니겠노...?

시이발.. 진짜 온몸에 소름이 돋더라...

놀라서 멍때리고 있으이까 문을 풀파워로 정말 세개 2~3번 더 잡아땡기는게 아니겠노... 게다가 가만히 있으니까 비밀번호 누르려고하더라..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내몸은 내가 우선 지켜야하지 않겠노 우선 연장을 챙기고 문으로 다가 갔다...

그리고 문구녕으로 쳐다보면서 누구세요라고 카니까

다짜고짜 문을 열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아니 지금 새벽 3시가 넘었는데 학생 집에서 뭐하는 거냐고 다그쳤다 그러니까 하는 말이

여기가 맞다고 집주인한테 물어보라고 하는 것이 아니겠노....?

자기 바비뇽(?) 파피용(?) 가입한 사람이라고 시이발 근데 저게 뭔말인지 모르겠다.
(아는게이 있으면 알려도 비슷한 발음으로 밥버거라고 들린 거 같기도 하고...)

나는 처음에 어떤 게이가 오피사기 쳐서 우리집이 오피인줄 알고 온줄알고 잘 못 오신거 같다고 그러니까

여기가 맞대... 시발... 문열래

(대화상 오피 아닐 확률 85% 이상, 외국인일 확률 20%, 술취한 확률 25%)

술이 취하거나 외국인의 어눌한 말투는 아닌거 같았다... 문밖을 봤을때도 어두웠는데 외국인인지 구별안됨

계속 대화가 여기가 맞는데 자기는 안믿어줘서 미치겠다는 말투...

그리고 나는 집주인한테 새벽에 염치불구하고 전화를 했다....






집주인님은 화들짝 놀라며.. 얼른 경찰에 신고하라고 했고..



행게이는 ㅇㅂ아니겠노...!?

바로 경찰에 정확한 주소를 불렀더니 진짜 한 2분안에 오더라

솔직히 살면서 경찰에 처음 전화했는데 살짝 감동이노 ㅎㅎㅎㅎ

여튼 집주인, 경찰과 통화한다고 내가 계속 문밖을 못보고 있어서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는데.. 우리집이 1층인데 위로간거 같기도 하고..

(우리집이 현관 비밀번호가 없다 이기 ㅠㅠ 흙수저 ㅁ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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