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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술 | 18/07/18 13:40 | 추천 52

서울교육청 '1200억짜리 신청사' 논란 +533 [14]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0628050212

서울교육청 '1200억짜리 신청사' 논란


600여 중·고교 교실에 공기청정기 놓을 수 있는데…

교육청, 2022년까지 이전 계획 "누적 부채 2조5000억원인데 호화 청사 부적절" 지적 나와

서울시교육청 새 청사 조감도


서울시교육청이 용산구 후암동 옛 수도여고 부지에 교육청 청사를 신축해 오는 2022년까지 이전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약 1200억원을 들여 1만3214㎡ 땅에 연면적 3만9967㎡짜리 새 청사〈조감도〉를 짓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2조원 넘는 빚을 떠안고 있는 서울교육청이 1200억짜리 신청사를 짓는 것이 타당하냐는 지적이 나온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외관을 통유리로 이어붙이고,
가운데 공간을 비워두는 형태로 지으면 여름철 냉방 효율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 교육계 인사는 "1200억원이면 관내 1300여개 초·중·고교 중 절반 수준인 670여개교의 화장실을 개보수하고,
600여개 중·고교에 한 학급당 공기청정기 한 대씩을 설치할 수 있는 비용"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18/20180718001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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