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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토리.. | 18/08/15 18:31 | 추천 39

[공포] 군대 무서운 이야기 2 +499 [49]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0678136148

1탄을 썻는데 반응이 좋을지 안좋을지 몰라서 그냥 글부터 싸도록 할께!

1탄 링크 https://www.ilbe.com/10678095286

3탄 링크 https://www.ilbe.com/10678201807

2.취사장 하얀소복 할머니.

이 이야기는 썰풀어준 취사병 병장이 직접 겪은 이야기야.

군대의 식당은 보통 이렇게 되어있고. 훈련소의 경우 이런게 2개정도 묶어서 가로로 긴 형태로 되어있어.

보통 일찍 일어나야하는 아침의 경우 새벽4~5시 기상인데 고참들은 안하고 막내 라인이 아침을 한다고 하더라.

병장이 일병일때 부사수로 아침 담당을 하게되었고 새벽에 기상하여 졸린눈 비비며 취사장에 들어서는데 제일 먼저

하는일이 김치를 분배하는 일인데 김치를 분배하여 통을들고 배식대로 옮기는데 깜깜한 어둠 사이로 하얀 무언가가

보이는데 점점 가까워 진다는 거다. 가까이 가니 형태가 점점 뚜렷해지자 발걸음을 재촉했고 앞에서니 하얀색 소복을 입은

백발의 할머니가 봇짐을 들고 서계시길래 그 병장은 이렇게 말했다고 했다.

"할머니 왜 여기에 계세요? 여기 계시면 안되요 어서 나가셔야되요." 이렇게 말하곤 속으로 짬아저씨랑 아시는 분인가

왜 벌써 와계시지 하곤 서둘러 아침준비를 하다 문득 할머니 계셧던 쪽을 보니 안계시길래 의심없이 취사를 했다고 했다.

그리고 배식전 사수 일병에게 할머니얘기를 해주니 아침부터 뭔 개소리냐고 머리통을 한대맞고 갈굼을 먹었다고 했다.

그리고 몇달 후 자기가 사수를 달고 후임 이등병을 데리고 아침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와 마찬가지로 김치 분배후 통을

들고 배식대로 향하는데 하얀색 물체가 점점 뚜렷하게 보여지던 찰나

그때의 기억이 생각나 배식대로 향하던 발걸음을 돌려 후임에게 시켰다고 한다.

자기는 소름끼치는 상황에 바쁜 아침준비를 하지 못했고 후임병의 등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후임병이

김치통을 땅에 던지더니 자기쪽으로 소리지르며 헐레벌떡 달려오더란거다.

김치통 떨어지는 소리에 놀라 무슨일인지 물어보니 저기 할머니 계신다고 왜 할머니가 계시냐고 되물었고

취사병 병장은 그자리에서 얼어붙어 아무말도 하지 못했고 한다.

똥글 읽어줘서 고마워 게이들아!

아직 썰이 몇개 더 있으니까 되도록 빨리 올리도록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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