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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비론자.. | 18/08/15 19:14 | 추천 41

한국 우파의 브레인들이 연구한 좌파에 대해 아라보자.araboja +487 [41]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0678264073

김정민.jpg슈타인즈.jpg


서론


먼저 최근 일베 등 커뮤니티에 별로 온 적이 없다. 이유인 즉슨 김경수가 경남지사에 당선되는 것을 보고나서


이 나라에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니 개인이 아무리 분노하고 답답해해도 바꿀 수 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우리나라 우파의 가장 큰 문제점이 '행동하지 않는 점'이라고 꽤 오랫동안 생각해왔고 또한 이미 결과로 나타났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와중 요즘 유투브에서 보수를 표방하는 채널들 중 꽤나 양질의 채널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전에는 마담토르급 카더라 혹은 고만고만한 입담꾼들이 나와서 노가리나 터는 정도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또 이를 알리려고 하는 지식인들이 강좌를 통해 추상적인 내용들을 구체화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일 뿐이지만 나도 이렇게라도 행동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쓰게 되었다.




본문


먼저 위에 첨부한 두 엠블럼은 유투브채널 중 내가 가장 감명깊게 본 채널들이다.


1. 김정민의 국제전략연구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TxQX9RpuuFeAqRBEPKBZCg


2. 슈타인즈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9aC758Chsts9__AoiIpMIw



국제전략연구소의 경우 김정민 박사가 고대사를 연구하러 중앙아시아의 여러 국가들을 방문하여 연구하던 도중에


중국의 세계전략에 대해 어렴풋한 낌새를 느껴 오히려 이부분에 파고들다보니 한국의 좌파세력의 본거지가 사실은


중국이었음을 깨닿게 되었다고 하고 중국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려고 만들어진 채널이다.

(김정민박사 개인적인 소망은 만주벌판의 수복에 있다고 한다)


초기에는 교회 등지에서 초청강연 형식으로 강의한 내용을 올리다가 최근에는 직접 강연을 여시고 참석자를 모은다.


또한 여러 정치적인 유투브 채널과 같이 실시간 소통도 하시는데 시간이 별로 없는 게이들은 그냥 'great game'이라는


컨텐츠만 정주행해도 좋고 혹은 https://www.youtube.com/watch?v=UNaZHO5Dbkc 를 보면 된다.


김정민 박사의 국제전략 강의의 경우 초기 초청강연에서 했던 내용은 중복되는 내용이 많아 서너편 정도 보면 얼추 골자가 잡힌다.


가장 중점적인 부분은 중국의 팽창과 이를 저지하려는 미국의 전략이다. 김정민 박사는 이를 패권경쟁이라는 표현으로 정리하였고


강의에 매우 잘 정리되어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생략한다.


그런데 내가 제일 재밌게 본 내용은 우리가 종북이라고 생각했던 세력의 뒤에는 결국 중국이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뒤에 결론을


내면서 첨언하겠지만 김정민 박사만이 이러한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두번째 채널인 슈타인즈채널은 서울대학교 학우들이 운영하는 채널이다. 솔직히 이 채널의 이력은 잘모른다. 다만 나는 이채널의


SNU 트루스포럼을 추천한다. 특히 PC에 대해 비판하는 책을 집필하신 홍지수작가의 강의는 반드시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 https://www.youtube.com/watch?v=DvlzFlEL4g4 )


강의의 골자는 이슬람 세력과 좌익(공산주의)이 손을 잡고 민주주의를 전복시키려고 한다는 내용이다.


강의 중 나오는 Rotherham에서의 인신매매 사건은 알음알음 알려진 사건인데 우리나라 좌파는 이런 얘기자체를 거부한다.


이유는 우리나라 또한 난민을 수용하고 이슬람세력이 들어오게끔 유도해야하기 때문이다. 홍지수 작가는 유럽은 이미


붕괴되고 있다고 보는 입장인듯 했다. 궁금하고 관심있는 게이는 영상 시청을 추천한다.

(추가로 트루스포럼에서 볼만한 강의는 이중훈교수의 강의가 시계를 넓히는데 좋을 것 같다)



결론


홍지수작가에 따르면 이미 세계는 좌파세력들이 40년간 준비 끝에 거의 공산혁명의 고지에 다다르렀다고 한다.


이를 가능케 하는 전략 중 가장 기본은 혐오발언금지이고, 이는 김정민 박사가 자료로 제시한 조총련의 공산주의혁명 지침과도 궤를 같이하는데


혐오발언금지는 사회를 전반적으로 쪼개어 소규모 집단으로 나눠버리는 효과를 나타낸다. 즉 소외계층이라는 특수한 계층을 만들어 이들과


다른 사람들을 구분지어 사람 혹은 집단 간의 차이를 인지시킴으로써 불평등을 해소한다는 전략이다.

( 결국은 모두가 평등... ㅋㅋㅋ 어디서 많이 들어보던 논린데.... )


민주주의 자본주의가 완벽한 시스템이라고 하지않는다. 그런데 이 시스템아래에서 나타난 격차를 사회가 강압적으로 해소해버리면


그것은 완벽한 시스템인가? 나는 퇴보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 근거로 전세계 공산권 국가에 사는 사람들을 제시하겠다.


하지만 마르크스 주의자들은 절대로 그들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다.

(참고 : https://www.youtube.com/watch?v=uggddVTA3e4&t=2962s - 나는 좌파를 어떻게 버렸나?)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더욱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본다.


솔직히 말한다. 나는 급진적인 개혁에 찬성한다. 강력한 리더가 우리나라의 헌법 제 1조인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를 이용하여


반공을 했으면 하고 반대로 일제강점기에 친일행위로 축재한 재산을 몰수하여 국고로 환수하고 독립운동후손들에게 유공대우를 확실히


해주어야 하며, 국민연금을 폐지하고 공무원법을 개정하여 철밥통을 부수고 교사들의 임금수준을 현재수준의 절반정도로 유지하고


비례대표를 폐지함과 동시에 뇌물수수법의 처벌강도를 현격히 높이고 뭐 말하면 입아플 정책들에 대해서 찬성한다.


다만 나는 이런 안건들이 실현가능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결국 행동하지 않는 우파와 생각하지 않는 좌파로 가득찬


우리나라에서는... 대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우리 대신 행동하는 사람들을 지지해주는 것이다.


나는 아직 우리나라의 미래가 끝장났다고 믿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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