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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나도 전역하고 기분 족같을때마다
새벽3시정도에 알람맞추고 일나서
옥상나가서 근무1시간정도 서고와서
환복하고 잠자면 그날꿀잠때리고
갑자기 (여기가 군대가아니라는 현실에) 기분좋아짐
난 군생활할때가 더 좋았는데
그렇다고 직업 군인은 하고 싶지 않고
군생활때가 더좋앗구나
그럴수도 잇군 .
생각해보면 여태 살아오면서 스트레스가 가장 적을때가 군생활인거 같다
뭐 단점도 있긴 했지만
"여기 새벽에 가끔 사단장이 출몰한다" 내가 들은 최고의 괴담
탄약고 앞에서 드론으로 불꽃놀이 세트 반입해서 터트리고 춤추면 재밌겠다
따다다다닥! 삐융~~~펑!! 팡팡팡팡!!!
비보잉 - 태권도안무 - 헤드뱅뱅 - 미트스핀
아마 백퍼 영창가겠지ㅋ
개구리표정이 ㅋㅋㅋㅋㅋ
2사단출신인데 시발 1월달에 ASP파견갔다가 얼어 뒤지는줄 알았다.
근무끝나고 총기안전검사 하는데 총 얼어서 장전손잡이 안당겨짐.ㅋㅋㅋ
영하 28도까지 내려가고 눈 존나와서 나무 꺾여서 쓰러져있고 존나 추억이네 ㅎㅎ
그 추운겨울날 탄약고에서 쌩라면뿌셔먹던거 생각나네 ㅋㅋ
제일좃같았던거는 새벽에일어나서 방한복입고 총빼고 하는게 제일 좃같았는데
탄약고는 괜찮은데 위병소가 씨발개좆같았는데
ㅋㅋㅋㅋㅋ아직도 기억나네
나 일꺽 내 선임 상말 같이 탄약고 새벽에 섰는데
둘다 실용음악과라서 노래이야기하다가 화천빙어축제에 같이 나가기로 함
그러더니 지금부터 듀엣연습을 하자함
곡은 친구라는건
탄약고1시간동안 조빠지게 불름
근데 당직 보급관한테 탄약고를 뚫린거임
징계위원회 열릴꺼다 말해주고 생활관으로 돌아가랬음
돌아가는 길에 선임한테 개뚜들기맞고 쳐맞는 와중에
내가 친구라는건~친구라 ..는건~ 존나게 외침
그때부터 내 별명이 박효신
난 개인적으로 담1배 젤 맛있을때가 새벽에 근무나갈때 밤공기 마시면서 피는 담1배가 ㅆㅅㅌㅊ였는데
위병소 괴담 있었음
위병소 옆에 교회있는데 밤만되면 거기서 피아노소리 들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