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한자.. | 19/03/25 13:33 | 추천 69

봄소식을 전해주는 수선화 농장에서 +339 [27]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084406738

오늘도 날씨가 좋아서 예전에 살던 집 정원에 있는 목련이 자리가 비좁아서 좀 늘직한 곳으로 옮겨심었어.

겨울에 옮겨심었어야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오늘..

또 다른 나무도 옮겨심으면서 삽질 좀 했더니 온동네가 쑤신다. ㅜㅜ

나무를 옮겨심으러 가다가 도로에서 보니 수선화가 피었길래 집으로 오는 길에 들러서 사진 몇 장 찍었어.

항상 수선화가 먼저 피고 튤립은 약 2~3주후에 필 것 같더라.

저녁노을과 수선화 그리고 글래머가 누워있는 듯한 산과 잘 어울린다.

예전에는 툴립과 수선화를 재배하는 농장이 억쑤로 많았었는데 10수년 전부터 규모가 확 줄었어.

농장의 창고 같다.

좀 더 오래 있었으면 석양이 더 멋졌을텐데 배가 고파서 사진 몇 장 찍고 집으로..

수선화 농장의 크기가 약 200m x 400m 정도 되겠더라.

아내가 찍어줘서 오랜만에 사진에 찍혔네. ㅋㅋ

요약 : 멋진 석양과 화사한 수선화

1 2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