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크라이나는 대통령 선거 중인데...
지지율 1위를 달리는 가장 유력한 후보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라는 인물임. 나이 41세로 아주 젊음.
충격적이게도 젤렌스키는 정치 경험 자체가 없음
직업은 코메디언 겸 배우.
단 시트콤에서 대통령을 연기한 적은 있음.
더 쇼킹한 사실은.
젤렌스키는 공약이 없음.
그의 슬로건이 "공약이 없으므로 핑계도 없다"임.
우크라이나 유권자들은 정치인들의 부정부패에 신물을 내기 때문에 젤렌스키는 거창한 공약없이 딱 하나 부정부패를 저지르지 않겠다는 어필로 유권자들의 호응을 모으고 있다.
물론 젤렌스키에 대해 찬반양론은 있음.
그는 너무 정치 경험이 없고, 경험이 없다보면 권력을 잡았을 때 더 심하게 부패할 수도 있음.
게다가 젤렌스키는 이미지 정치로만 반짝 뜬 인물임. 트럼프는 저서에서 자신의 철학을 밝힌 바 있지만 젤렌스키는 그런 것도 없음. 즉, 책 잡힐 구석도 없지만 동시에 믿을 구석도 없음.
이번 금요일의 대선에서 젤렌스키는 승리가 예상되고 있음.
41세 코메디언의 급부상은 우크라이나 유권자들이 부정부패에 질렸음을 반영하는 현상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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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능가
뭘 와 씨발련아
의외로 저런사람이 잘해내면 더웃길듯
우크라이나보지향기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