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집에서 3년 살았는데
와...역대급 좃같더라.
1. 이상하게 직장 일도 안풀리
2. 벌레도 많고
3. 겨울에는 존나 추움....씨발 단열재 하나도 안함. 벽돌 2장으로 만든 집임 ㅋㅋㅋ
집이 흉칙 하면...일이 안풀린다는 말이 다 맞음.
지금은 깨긋한 원룸으로 이사갔는데.
와 아침 분위기가 다르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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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9)
고장나기도 함
그리고 전기제품 만지면 전기오름..
우리집 30년 넘었는데 그런적은 없는데..
좀 무섭노 이기..
바퀴벌레는 자꾸 나온다 개씨발꺼
가끔 본체 만지면 전기 찌릿찌릿하게 느껴짐 졸라 아픔
잦은 컴다운이나 고장도 접지 때문 아닐까 생각
접지된 건물 가서 사니깐 이런거 확 줄음
15년 된 아파트는?
괜츈
스트레스가 쌓여서 창의적인 생각도 못하고 막 주춤주춤 거리고 비좁으니까
스트레스 쌓여서 일도 금방질리고 모든게 안풀림 가족과도 잘 안풀리고 스트레스때매 자지도 안서서 부부싸움
애새끼는 좆같은 집구석때매 자꾸 게임으로 현실도피
뭐 오래된 집에 이야기가 있는건 사실임
이사하기전에 하룻밤만 자보면 안다
낮이랑 밤이랑 공기가 집마다 다르게 들어오거든
이 공기를 마시면서 잘때 인간의 몸은 낮과 다르게 변한다
밤공기가 무서운게 왜냐면
장실 더럽다
저런데서 똥이 나오노
단독살면 쥐에 개미 바퀴벌레 넘쳐나고
제일큰게 난방비
겨울에 난방비 가스비만 월100만원씩 깨짐
나도 아파트로 이사 오기 전에 30년 된 단독주택에서 살았지만 본 벌레는 집개미하고 거의 이사 오기 직전에 봤던 곱등이 말고는 없었는 듯 곰팡이는 좀 많았음
냉장고를 3대나 쓰노
개나 고양이 키우기엔 좋은 집 아님?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덥고
벌레 많고
미신이고 나발이고 다 떠나서
그냥 스트레스 풀어야할 주거공간이 좆같으니
인생도 꼬이는거
시골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