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추 잘 안서는 40대 아재 게이다.
업무 때문에 직장 상사들 데리고 외국 나왔는데, 존나 좃같아서 한밤중에 혼자 강둑에 나와서 술처먹는 중이다.
첨에는 틀딱들 호텔에 다 데려다놓고 기분이 엿같아서 산책이나 하려고 나왔다가 난민 출신 흑형들이 바께스 들고 다니면서 와인? 비어? 이 지랄하길래 맥주 두 병 사서 마시는 중이다. (유람선 카달로그는 인근에서 줏은 거. 틀딱 새끼들이 마지막 날에 유람선 타러 가자고 그래서 땅에 떨어진 거 주워가지고 왔다.) 와인은 레스토랑 가격의 두배쯤 부르는 바람에 비싸서 못사먹음. 집시 새끼들 와서 애 굶는다고 돈 달라고 하고 노숙자 새끼들 와서 자기가 가진 동전 유로로 바꾸자고 그러는데 나도 인상 험악한 한남이라서 그냥 노! 한번 하면 다 그냥 간다.
틀딱 새끼들, 일은 하나도 모르는 개새끼들이 출장 핑계대고 여기까지 와서 놀러만 다닐려고 그러고, 거래처 만나서 좃같은 멘트로 분위기 씹창내고 그러는 바람에 좃같아서 미칠 거 같다. 이 개새끼들이 일 때문에 처음 만난 외국인에게 업무 얘기는 하나도 안하고(일을 모르니까) 왜 미팅 시간에 두유 노 케이팝, 두유 노 비티에스는 떠들고 지랄이냐?
거래처하고는 말 한마디 못해서 회의 분위기 다 씹창낸 새끼가 회사에서 준 기념품은 나이 어린 가이드년에게 다 갖다 앵기고 법카로 가이드년 저녁 사주고 지랄임. 왜 싫다는데 가이드년에게 오밤중에 유람선 타러가자고 자꾸 진상 피우는지 모르겠다. 시발 새끼가 외국인들은 한 번 싫다고 하면 그걸로 끝이니까 더이상 권유하면 안된다고 넌지시 얘기해줬더니 여기 애들은 한국인이랑 기질이 비슷해서 예의상 사양하는 거니까 계속 권하면 좋아한다고 개소리하고 자빠졌음.(이 새끼는 여기 처음 와본 새끼임. 물론 나도 처음이지만)
가이드년은 그나마 한국 경험이 좀 있는 년이라 생각 좀 해보겠다고 했다가 나중에 일이 있어 못간다고 핑계대고 사라짐. 오리지날 현지인이었으면 정식으로 클레임 들어올 상황임.
대학생 아들도 있는 새끼가 딸같은 년에게 한국 오면 자기 집에서 재워주고 가이드 해줄테니 놀러오라고 찝적대고, 일은 아직 끝내지도 못했는데 오후에 여기 놀러가자, 밤에는 저기 뭐 보러가자고 징징대는 통에 존나 짜증난다. 조금만 더 했으면 직장 상사고 뭐고 아구창 돌릴뻔 했음.
시발.. 아직도 하루 더 남았다. 내일은 업무 제끼고 루브르 가자고 지랄하는데 일은 내 맘대로 제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난 루브르가 어디 있는지도 모름. 시발....
일게이들도 다들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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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 내 생각엔 이 새끼가 아직 여기 분위기를 모르는 거 같어.
간김에 백마 고딩하나 잡아먹고와라.
전라도회사 ㅇㅂ
지금 백마 맛좀 봐라.
거기는 합법이라며?
본사에 찔러라
이름보 ㅎ
너 솔직히 말해 청기와 근무하지? 니네 대장 문씨지?
40대면 틀딱이지 무슨 아재냐
나한테 이 지랄하고 있는 새끼는 50말~60초여... 그래도 나는 그 새끼보단 덜 틀딱이다.
옆에누가말안걸어주냐?
난 낮에 센강모래톱에혼자앉아있으니 예쁜 스페인여자가 말걸어주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