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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를레희.. | 19/06/24 18:14 | 추천 40

점점 꺼져가는 시진핑의 중국몽.gisa +940 [9]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181008213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409979

 

 

현재 미국과 통상무역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이 올해 경상수지 적자 국가가 된다고 모건스탠리가 예측했는데 이거슨 IMF가 예측했던 2022년보다 훨씬 앞당겨진 것

 

뭐 중국이 경상수지 적자 국가가 된다고 해서 중국경제가 당장 폭망하는 건 아닌데

 

문제는 중국의 2009년에서 2018년 10년간 경상수지 흑자 2조 달러 중 1조 2천억 달러가 오차와 누락으로 사라졌다는 점

 

중앙인민은행 금융정책위원의 연구에 의하면 중국이 미국에서 1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도 은행계좌를 통해 중국으로 들어오는 대금은 50만 달러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그 중간에서 행방불명되는 것인데 이거슨 한마디로 외화유출인 셈

 

중국수출이 활황이였을때는 무역수지 흑자폭이 워낙 커서 이게 큰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이며 수출이 감소된 지금은 이게 큰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

 

해외여행을 통해 해외에서 맨션을 구입하는 등 중국인의 쇼핑 역시 단순한 유커들의 싹쓸이 쇼핑이 아니라 중국 외환당국의 감시를 피해 해외로 빠져나간 돈이라고 여겨지고 있는 상황

 

문제는 중국 당국이 이 엄청난 규모의 외화 해외 유출에 대해 아예 감을 못잡고 있다는 점

 

사실 중국 당국이 감을 못잡고 있기 보다는 중국 고위간부들의 해외로 재산 빼돌리기에 눈을 감고 있는 것일뿐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서고 중국의 외화자산도 쪼그라들면 위안화 가치 역시 하락하는데 

이 경우 막대한 외화자산을 바탕으로 국제통화로서의 위안화 격상, 신흥국·개발도상국에의 대출 융자를 통한 일대일로 건설로 중국의 영향력 증대 등

 

미국을 누르고 차이나 넘버원 중국으로 굴기하려는 시진핑의 구상 역시 흔들릴 수밖에 없는 것

 

중국의 경상수지 적자가 과연 장기적으로 5호16국의 중국 쪼개기 신호탄이 될지 지켜볼만한 미중 무역전쟁이라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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