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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집 근처에 주에 1~2번 가는 카페가 있어 가서 온라인 쇼핑도 하고, 회사 관련해서 엑셀로 까딱까딱 만져야 해서
무엇보다 요거트 스무디를 정말 맛있게 잘 만듦
그런데 그냥 예전부터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항상 있었잖아?
내가 요 근래 그 카공들을 보면서 느낀건데 정신병이 있는 건지.. 집중력이 전혀 없는 건지.. 이런 유형들을 두게 됐음
이유는 이래
혼자서 아메리카노 사이즈업도 아니고 기본 좆만한 거 시켜서 2인테이블은 그렇다 쳐도 4인 테이블에다가 책이며 필통이며 노트북이며 시발
정신사나울 정도로 다 펼쳐놈
(그래 뭐 여기까지는 시발 이렇게 세팅해야지만 필기도 하고 인강도 보고 뭐 공부하는 취지에 맞다고 침)
근데 가만 지켜보면 조온나 웃긴게 ㅋㅋㅋ
집중력이 시발 채 3분이 안 감..
막 존나 오픈북 채 필기 하는 것 마냥 뭔가 깨작깨작 적어 그리고 다시 폰 만짐 얼추 보니까 카톡, 카페, 밴드, 기타 웹, 게임 시발 ㅋㅋㅋ
그리고 다시 공부를 하는데 출입하는 사람들 마다 한번 씩 다 훑어봄
그리고 또 커피 좆만한 거 진짜 쥐똥만큼 깔짝 츄릅하고 다시 폰 만지다가 펜 들고 필기하고
대다수가 이런 패턴인데 내가 볼 땐 이건 ADHD임 ㅋㅋㅋ
구라 아니고 팩트만 말하자면 얘네들이 ADHD건 그냥 단순히 관종이건 뭐던간에 얘네들은 지금 어떠한 목적을 두고 공부하는건데
그냥 이건 정신 못차린거임 ㅋㅋ 현실에 심각성을 모르는 거야 지금 정세로 봐선 학교 레포트 같은 거 아니면 그 이상이 취업을 위한 공부일텐데
이건 그냥 생각 없는 거라고 봄
또 하나 뼈 때리자면
진짜 공부를 하려고 맘 먹은 사람들은 카페 같은 곳 안 감~
1줄 요약
- 카공충들은 ADHD 또는 그냥 관종이다.
댓글(15)
ㅇㄱㄹㅇ ㅋㅋ
집에서 뒤지게 안되서 정 가고 싶다면 스터디카페 추천. 아님 도서관 가는게 젤 낫다고 본다
난 사람 구경하러감
오줌 마려워서 화장실갈땐 노트북 들고가노?
도서관 식당 좋던데 도서관 자습실은 별로고 독서실도 새끼들 다ㅠ자고있음
아 근데..시발. 나도 존나 꼴같잖고 저짓은 안했는데...
난 화이트노이즈의 위력을 좀 믿는편이고
그런 의미에서 일부러 전철을 타고 강의를 듣거나 책을 보거나 하게 된다 ㅠㅠ
내가 ADHD인데 난 그래서 일부러 가끔 까페감. 계속 공부환경 변화를 안주면 힘들어서...
대학과제까진 ㅇㅈ 근데 공뭔공부이딴거 하고 있는 애들은 그냥 공부하기 싫은거
한술 더떠서 카페에서 떠든다고 지랄하는 놈들도 있음
zzzz
이런 얘기 나오면 꼭 명문대 근처 카페 얘기나온다
근처 왔다 갔다 하는사람들 있는데 있으면 집중 되기는 하냐
게다가 카페에 아줌마들 수다 떨러도 가지않냐
더워서 카페들어가서 아아마시려고했는데 카페들어가니까 시원한기운이없는거야
계산하면서 여기 쫌 덥네요 하니까 손님분들이 춥다고 하셔서... 하길래 봤더니
카공충 가디건입고 공부하시더라 땀좀식힐려고했는데 그냥 테이크아웃했다 ..
학교근처보면 아예 공부하라고 3층 4층까지 있는곳도있음
요즘 ㄹㅇ 일반카페가서 공부하면 정신병자고 스터디카페가지 대부분
그건 아니고
공부 존나 빡세게 하는 애들은.
학교 다음 도서관 다음 집
그다음 마지막이 카페 공부가 끝판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