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185727195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쌍장검(쌍룡검, 원융검)은 1910년 조선 궁궐 내부에 있는 "조선미술대관"에서 찍은 칼 두자루를 가지 실제 이순신 칼이라고 알려졌었으며, 수장고로 들어간 이휴 행방이 묘연하다가 뉴스에서 소개되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이유는 박종경(朴宗慶·1765∼1817)의 <돈암집(敦巖集)>에 실린 ‘원융검기(元戎劍紀)’ 때문이다.
원융검기에 따르면, 훈련대장 박종경은 1811년 가을에 병조판서 심상규로부터 이순신이 차고 다녔다는 칼 한 자루를 받았는데, 그 칼에는 “쌍룡검을 만드니 오랜 세월이 지날지라도 그 기운은 오히려 웅혼할 것이구나. 산에 맹세하고 바다에 맹세한 그 뜻, 충성을 다하려는 분노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같구나(鑄得雙龍劒 千秋氣尙雄 盟山誓海意 忠憤古今同)”라는 시가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산에 맹세하고 바다에 맹세한 그 뜻, 충성을 다하려는 분노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같구나"라는 말은 제 99대 삼도수군통제사 이복연의 묘갈명에 나오는 글귀이다.
결론은 박종경이 심상규가 받은 칼이 진짜 이순신의 쌍룡검으로 잘못 알았다는 것이다.
쌍장검 (쌍룡검, 원융검)은 이순신이 존재했던 시대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제 99대 삼도수군통제사를 지낸 이복연이라는 사람이 이순신을 존경하는 마음에서 만든 칼이다.
"일휘소탕 혈염산하 (一揮掃蕩 血染山河)", "삼척서천 산하동색 (三尺誓天 山河動色)"라는 글귀도 이복연때 넣은 것
삼척서천 산하동색 (三尺誓天 山河動色) - 석자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과 바다가 떨고
일휘소탕 혈염산하 (一揮掃蕩 血染山河) - 한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산하를 물들이도다.
또한 이순신의 4대손인 이홍의(李弘毅)가 간행했던 "충무공가승(忠武公家乘)과 이후 90년뒤인 1795년 규장각에서 간행한 이순신 관련 통합서인 "이충무공전서"에서도 현충사에서 소장중인 쌍룡검만 언급할뿐 다른 언급은 없다.
아래는 역대 삼도수군통제사 명단과 이복연이라는 인물에 대한 생애 정보다.
제 99대 삼도수군통제사였던 이복연은 비고에 사임으로 나온다.
출처
http://blog.gorekun.com/?p=1434http://www.ohmynews.com/NWS_Web/View/img_pg.aspx?CNTN_CD=IE002264688http://people.aks.ac.kr/front/tabCon/ppl/pplView.aks?pplId=PPL_6JOc_A1688_1_0032363https://namu.wiki/w/%EC%8C%8D%EB%A3%A1%EA%B2%80https://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201812311300171&code=116http://www.gungsireong.com/news/articleView.html?idxno=9091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7huv&articleno=7009567&categoryId=390228®dt=20120423091835https://news.joins.com/article/21582742
댓글(8)
저런건 보통 궁안에서 부랄이나 잡고
여자끼고 허세나 부리던 새끼들이 쓰던 검이고
조선이 조선해서
존나 씹무뎌져서 녹 존나슨 짤막한 좆검이나 던져줬을듯.
발견했어도 쪽팔려서 공개못함.
잡혀감 노무 웃긴다 ㅋㅋ
잡혀감 개많네
삼도수군통제사가 깜빵루트냐?
문돌이시대라 어쩔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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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라고 하던가 잡혀감잼
잡혀감은 대체 뭘 말하려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직 이라던지 해임 같은거하고는 뭔 차이임? ㅋ
선조 존나 욕하는데 이순신 키운 사람임 표만봐도 삼도통제사 두번이나 시켜줌 ㅋㅋㅋ
오늘날 특채로 파격적 승진시켜준 사람도 선조 ㅋㅋㅋㅋ
오늘날 좌우정당처럼 붕당정치 형성한것도 선조임 그전에는 일당체제였고 숙종이후에도 일당체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