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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민주.. | 19/08/18 23:34 | 추천 28

7-80년대 운동권 출신 정치인 계보 +357 [5]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192816878


 

CA(제헌의회파) -> PD(민중민주파) = 마르크스주의 운동권.

크게 제파(반제반파쇼PD)와 제독(반제반독점PD)로 나뉘었다.

 전자는 반파시즘을 상대적으로 강조하고, ‘개인의 자유로운 발전이 만인의 자유로운 발전을 위한 조건이 되는’  ‘자유로운 개인의 연합체’라는 맑스의 구상을 강조했다. 좀 더 자율적인 사회주의를 추구한 것이다.

 한편 후자는 레닌과 스탈린에 정립된 레닌주의 전통을 따르는 정파로 PD 내에서 다수파였다. 이들은 반독점(재벌) 투쟁을 중시한다

 

 

 

NL(민족해방파)= 주체사상 운동권.

운동권의 70% 이상 지분을 차지했던 세력. 86년 김영환의 <강철서신>을 계기로 확산되었다. 한국을 미제국주의의 식민지로 규정, 민족해방 민중민주주의 혁명론을 주장했다.

 90년대 한총련 세대까지 주류는 남총련 등 강성 ‘자주대오’ 계열.

이후 전북대를 중심으로 ‘사람사랑’ 온건파가 나타났는데 이들은 집단전향을 하게된다. 이들 중 상당수가 뉴라이트에 가담했다.

 이천년대 초중반을 전후하여 고려대, 외대 등 서울권 대학과 외대 용인캠퍼스 등 경기 동부, 울산 노조를 중심으로 ‘혁신계열’이 등장. 이들은 기존 반미-통일투쟁에만 집중하던 과거를 성찰하고 노동운동, 민중생존권 투쟁을 중시했다. 경기동부연합과 울산연합이 대표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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