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갈려고
밤10시30분의 한적한 도로의 가장자리 길을 혼자 걷는데
발에 뭔가 바스락하고 밟힌다
납짝한 당신은 누구신가요??
참새같이 생기진 않았는데..
차에 치이고 나서 몇 번이고 밟히고 밟힌 끝에
지금같은 쥐포가 된 모양인데
살아 생전 어떤 새였는지 유추가 불가능하다
옆으로 뒤집어 봐도 모르겠다
더 밟히지 말라고 도로 턱 위로 옮겨주고
돌맹이로 닉넴 써서 남기고 왔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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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2)
저게 어치야?
좀 파란 색깔의 깃털이길래 특이하다 생각했어
까치같은데
도대체 이딴건 왜올리노
혐 씨발년아
새줍은 ㅇㅂ
ㅁㅈㅎ
아니 게이야 이왕이면 좋은곳에 묻어주지 그랬노 'ㅅ';
착한베충이 ㅇㅂ
너 '줍'이 뭔지 몰라?? 줍는거 찍은짤도 없고 보나마나 갓길에 치워줄때도 대충 발로 차면서 옮겼을게 뻔한데 아주 홍어마냥 뻔뻔하게 줍지도 않아놓고 '줍'이라고 써놨노 ㅁㅈㅎ
햇반 안챙겨서 ㅁㅈㅎ
비둘기아님?
요새 비둘기새끼들은 쫓아가도 그냥 종종걸음으로 도망가더라 진짜 개죽이고싶엇음
모기안물리냐 산속에서 술먹고 라면먹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