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 이틀동안 존나 울고 짖어서 잠 거의 못자고 새벽에 술기운에 잠들었는데 출근할려고 일어나니까 무지개다리 건넜더라...
준비해놓은것고 아무것도 없는데 당황스럽네...
형한테 어떻게 무지개다리건넜는지 이야기해주는데
내가 잠들자마자 바로 건넜다고 하는데 바로 즙 존나 짰다...
형도 울었는지 눈이 빨갛더라..
일어나서 넘 조용하길래 형한테 댕댕이 어딧냐고 하니까 죽었다길래 장난인줄알았다...
밑에 고양이새끼 우는 소리였는데 댕댕이 우는 소리인줄 알았다...
보니까 현관앞에 박스에 누워있더라.. 몸도 존나 차갑고 경직돼서..
그리고
어제 글올렸을때 게이들이 존나 위로댓글 남겨줄때 눈물 날랑말랑 하고 좀 슬프더라. 고맙기도하고..
17년 키우면서 진짜가족처럼 많은 일들도 추억도 있었고
댕댕이 키우면서 내가 혼내기도 존나 많이 혼냈거든
못해준게 계속 생각 나더라...
저번주에 삼겹이 구워먹을때 자다일어나서 옆에 와서 달라고할때 실컷 맥일껄....
감정결핍이라 안울어본지 10년 넘었는데 진짜 존나 울었다...
댕댕이 키우는 게이들아..
위로 많이 해줘서 고마웡...
진짜 마음이 존나 안좋다..
많은 게이들이 위로해주고 격려해줘서 노무 고맙다 이기야....
화장 잘하고 온다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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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유기 ㅁㅈ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