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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글지.. | 19/08/19 09:13 | 추천 54

얼굴의 매력에 대해 과학적으로 아라보자. +609 [20]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19289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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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지와 보지에게는 공통점이 있음.

둘 다 예쁜 얼굴을 좋아한다.

 

이게 단순히 성적인 이유만은 아님.

 

이성애자들도 동성의 매력적인 얼굴을 좋아한다.

 

성욕과 상관없이 잘생긴 얼굴은 뇌를 각성시키고 쾌락을 관장하는 신경회로를 자극한다

(근거 : Aharon, I., Etcoff, N. L., Ariely, D., Chabris, C. F., O'Connor, E., & Breiter, H. C. 2001. Beautiful faces have variable reward value: fMRI and behavioral evidence. Neuron, 32"537-51)

 

 

심지어 성 추동(sexual drive)를 전혀 전혀 느끼지 않는 아기조차도 태어날 때부터 예쁜 얼굴을 좋아한다.

(근거 : 

Langlois, J. H., & Roggman, L. A., & Rieser-Danner, L. A. 1990 Infants' differential social responses to attractive and unattractive faces. Developmental Psychology, 26:153-59

 

Slater, A., Von der Schulenburg, C., Brown, E., Badenoch, M., Butterworth, G., Parsons, S., & Samuels, c. 1998 Newborn infants prefer attractive faces. Infant Behavior and development, 21:354-54.)

 

 

이런 아기의 행동을 보면 다윈도 조낸 놀랐을꺼임. 왜냐면 다윈은 미의 기준이 문화마다 다르니까 학습의 결과라고 생각했었음

(이 언급의 출처 : Darwin, C. 1874/1909. The decent of man. Amherst, NY: Prometheus.)

 

 

 

아무튼 미의 기준은 문화나 시대를 초월한, 인류보편적으로 나타나는, "매력적이라고 느끼는 얼굴의 공통된 특징"이라는게 엄연히 존재함.

그런것은...깨끗한 피부, 균형잡힌 이목구비, 맑은 눈, 건강한 치아, 풍성한 머리카락, 평범한 얼굴(average face)임.

(위 발언의 출처 : Rhodes, G. 2006. The evolutionary psychology of facial beauty. Annual Review of Psychology, 57:199-226) 

 

그래 마지막은 다소 의외지...평범한 얼굴....

자지든 보지든 10명을 통계적으로 무작위(이런 실험에서는 요 부분이 중요하다. 무선적으로 프로그램써서 뽑았다)로 선정해서 얼굴을 합성하면 잘생긴 얼굴이 뜬금없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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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걍 구글에서 대충 뽑은건데 뭐 대충 이렇게 나온다고)

 

 

이 얼굴을 아기에게 보여주면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보다 좋아한다. 어른도 마찬가지다

 (근거 : 

 

Langlois, J. H., Roggman, L. A. 1990. Attractive faces are only average. Psychological Science, 1:115-21.

 

Langlois, J. H., & Roggman, L. A., & Rieser-Danner, L. A. 1990 Infants' differential social responses to attractive and unattractive faces. Developmental Psychology, 26:153-59)

 

 

 

 

긍까 ㅆㅂ 이와 같은 특징이 왜 중요할까?


위에 열거한 우리가 "매력적이라고 느끼는 자질들"을 잘 봐라.

모두 건강과 젊음을 제 3자가 시각적으로 제일 손쉽고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게 하는 지표들이자 단서다.
 

깨끗한 피부, 균형잡힌 이목구비, 맑은 눈, 건강한 치아, 풍성한 머리카락은 건강과 젊음을 나타내는 단서이자...건강과 젊음은 동물종 대다수가 배우자를 찾을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특징이다....
특히, 여기서 말하는 건강이란 것은 "다산성"과 직결되는 개념이다.

이러면 매끄럽게 설명이 떨어진다. 자손번식때문이란 얘기다.


균형잡힌 이목구비는 중요한 요소다. 영양 불균형, 기생충, 세월의 흔적등등 때문에 야생상황에서는 이런 균형을 유지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즉, 균형미는 성공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능거임

 

 

평범한 얼굴(여기서 말하는 평범함이란 다 섞어서 나오는 보통의 얼굴과도 통하는 말임. 즉 일게이들이 일상적으로 못생긴놈 보고 평범하네 라고 하는 의미와는 약간 다를 수도 있지...아무튼 안면의 특징이 없는 것)이 호감을 주는 이유를 정확히 꼬집어서 말하기는 조낸 어렵다.

 

정상에서 벗어나면 조치 안타 라는 논리에서 평범한 표준적 얼굴은 건강을 의미할 수도 있다.

 

평범한 얼굴은 이형접합(형태가 다른 배우자의 결합),,긍까 즉 유전적 다양성을 의미한다.

 

역시 유전적으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평범한 얼굴이 말 그대로 보기 편해서 일 수도 있다. 평범하고 표준적인 얼굴은 평범하지 않고 특징적인 얼굴보다 시각처리 절차가 단순하고...사람은 처리하기 수월한 이미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위 발언의 근거가 된 논문의 제목 : prototypes are attractive because they are easy on the mind) 

 

 

 

 

그럼에도 불구하고..조낸 뒤 덜닦은 찝찝한 구석이 남는건 사실이다.

 

평범한 얼굴이라는게 호감을 주기는 해도 절대 빼어난 얼굴은 아니라는 점이다.

 

 

 

실제로 조낸 매력적인 얼굴은 평범하지가 않다(사람들의 얼굴사진을 조낸 합성하면 웃기게 호감형 얼굴이 나오지만 영화배우나 갓빈마냥 조낸 아름다운 얼굴이 나오진 않는다)

 

(이 언급의 출처 : Perrett, D. I., May, K. A., Yoshikawa, S. 1994. Facial shape and judgments of female attractiveness. Nature, 368.)

 

 

 

어쩌면 얼굴이 특출하게 매력적이어서가 아니라 평범하지 않은 얼굴이 매력적이지 않을 위험이 높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암튼 보지와 자지의 매력적인 얼굴을 판단하는 기준은 크게 다르지 않다.(남자든 여자든 성별과 관계없이 어떤 얼굴을 보고 "아 이건 매력적이다" 라고 판단한다는데에는 차이가 없단 말이다)

 

전세계 어디에나, 미국이나 유럽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나 여자보다 남자가 이성의 외모에 관심이 많다.

(이 언급에 대한 출처 : Buss, D. M. 1989. Sex differences in human mate preferences: Evolutionary hypotheses in 37 cultures. Behavioral and Brain Science, 12:1-49)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별에 따라 매력적이라고 판단하는 기준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

(이 발언의 근거 : Langlois, J. H., Kalakanis, L., Rubenstein, A. J., Larson, A., Hallam, M., & Smoot M. 2000. Maxims or myths of beauty? A meta-analytic and theoretical review. Psychological Bulletin, 126) 

 

이성애자 남자는 이성애자 여자만큼 남자의 잘생긴 얼굴을 알아본다.


근데 재미난 현상이 하나 있음

 

다만 보지의 경우 월경 주기에 따라 선호하는 외모가 달라짐....ㅋㅋㅋ

평상시에는 앞에서 제시한 호감형 표준 평범 얼굴을 좋아하지만 배란기에는 조낸 남자답고 조털냄새 팍팍 풍길것 같은 강려크하게 잘생긴 수컷냄새 팍팍 나는 얼굴에 끌린다.(가끔 얼굴만 봐도 왠지 꼬리한 부랄냄새 나는거 같이 생긴놈들있지? 뭐라 설명 못하겠는데 소위 말하는 '여성향'이라는 만화나 작품보믄 꼬리한 자지냄새날꺼 같이 생긴 캐릭터, 영화배우들이 많이 나온다)
 

(다양한 근거들 :

 

Johnston, V. S., Hagel, R., Franklin, M., Fink, B., & Grammer, K. 2001. Male facial attractiveness: Evidence for hormone-mediated adaptive design. Evolution and Human Behavior, 22

 

Jones, B. C., DeBruine, L. M., Perrett, D. I., Little, A. C., Feinberg, D. R., & Law Smith, M. J. 2008. Effects on menstrual cycle phase on face preferences. Archives of Sexual Behavior, 37

 

Penton-Voak, I. S., Perrett, D. I., Castles, D., Burt, M., Koyabashi, T., & Murray, L. K. 1000. Female preference for male faces changes cyclically. Nature, 399) 

 

 

이 연구 결과들이 처음 발표됐을 때는 조낸 ㅆㅂ 너무 그럴듯한 소설같아서 구라 같다고 아무도 믿지 않았지만...아무튼 지금까지 여러차례 반복검증된 "사실"이다.

배란기 여자는 특히 좋은 유전자를 보유한 조낸 남자다운 조털냄새 부랄털냄새 팍팍 나는 사내다운 남자를 찾는다고 해석해도 될 것임.

 

 

 


?´?? ¨ ??´??¸?§?

1950년대에 조낸 칠면조 수컷의 성행동을 유발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연구를 했던 괴짜 연구자들이 있었음

 

처음에는 실물 크기의 암컷 칠면조 모형으로 수컷을 풀발기 시킬 수 있었음...울면서 깃을 펴고 걷다가 숨을 막 헐떡거리더니 칠면조 모형이 올라타는 반응을 보였음....그담에는 이런 성 반응을 유발시키는 최소자극이라는 걸 한번 찾아볼려고 모형에서 꼬리, 발, 날개 같은걸 하나씩 떼어내니까 결국 머리만 달린 막대가 남았음

 

수컷들은 암컷의 머리만 보고도 흥분했고, 머리없는 몸통보다 머리만 달린 막대를 선호했음.

(출처 : Boese, A. 2007. Elephants on acid: And other bizarre experiments. New York: Harvest Books) 

 

인간도 칠면조랑 ㅆㅂ 비슷할지 누가 아냐? 사람은 본래 특정한 지각 단서에 끌리도록 태어났고, 실존 인물이 아닌 대상에게도 자극을 받는다. 그래서 컴퓨터 화면의 2차원 픽셀 배열만 보고서도 풀발기 해서 성적 흥분을 일으키고 딸을 잡는다...심지어 특정 신체 부위에는 흥분을 느끼면서 상대방에게는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하기도 한다.

 

특정 신체부위에 집착하여 성적 흥분을 일으키는 현상이 바로 페티시즘이다(참고로 나는 응딩이 페티시즘임)

 

 

아 ㅆㅂ...글이 새벽에 너무 길어진다 

 

시리즈 별로 나눠야 겠다.

 

일단 이 글은 1편으로 하고

 

나머지 마지막 2편은 낼 쓸게

 

2편에는 페티시즘,  화장, 외모가 얼마나 중요한지, 성적 매력을 이끄는 외모를 능가하는 부가적인 요소들(사실 이게 더 큼. 사랑을 떠나서 심지어 욕구에서도 외모가 전부가 아님) 호감등등

 

아무튼 나머지 글에 대해 쓰기로 하겠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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