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왔습니다. MB OUT +40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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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까 말까 고민하던게 11시 조금전~~~
가즈아~~!! 맘먹고 역대급 사기꾼 집앞으로~~

지지자가 정말이지...1도 없고...
타이밍 좋게 얼마 안기다리고 구치소로 가는 차량 행렬도 봤습니다.

인천까지 다시 잘 오긴 했고..자고나면 아침 출근인데..
잠이 안올거 같아요.

명박산성, 부정선거 규탄, 촛불집회 등 그동안 고생했던 기억도 나면서..
하늘에 계신 노무현 대통령님, 봉하마을도 생각나고..
기쁘지만 씁쓸한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