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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호잉.. | 18/09/19 08:42 | 추천 23 | 조회 6087

이중주차에 대해 잘못알고 있는 사람들 +652 [66]

뽐뿌 원문링크 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6056725

주차공간이 협소한 주거지역이라 이중주차가 만연하다.
이중주차 하고 왔는데 차빼달란다, 그냥 좀 밀고 나가시라 했더니
위험할거 같다고 나와달란다 새벽4시에.
아니 그거 좀 살짝 밀고 나가면 될것이지 사람을 나오라마라야?


완전 틀려먹은 생각입니다.
이중주차 자체가 남에게 미리 양해구함을 생략(서로 이해해줌을 바라는 입장) 하고 불편을 살짝 얹어두는 것이고
아무리 주차공간이 없어서 이중주차가 흔한 구역이라 해도

결국은 남 차 앞 가로막아두고 관행이니 양해부탁하는 입장인것이죠.

사실 아저씨들끼리는 뭐 이런게 대수라고? 하고 살짝 밀고 갑니다.
근데 요즘 뭐만 살짝 지나쳐도 고소하는 판국에
살짝 밀었더니 기스 났나고전화, 찌그러졌다고 전화 이러는데


양해를 구하는 입장에서는 차 빼달라고 했으면 당연히 빼주는게 맞죠. 그게 새벽이든 아침이든.
내 편의를 위해 다른사람에게 불편을 감수해달라 이런 입장이

아니 그깟차 살짝 밀고 못빼나? 이 생각부터가 - 화근이라 생각되네요.
살짝 밀고 알아서 나가주면 배려가 고마운거고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이니 차빼달라고 했다면
빼주러 나가야 되는건 이중주차한 차주의 당연한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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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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