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년 남자가 아내에게 선물할 털장갑을 사려고 백화점 선물 코너에 들렸다.
그러나 막상 아내의 손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손님의 고민을 알아 챈 여점원이 말했다.
"사모님의 손 크기를 잘 모르시는군요. 그럼 제 손을 한번 만져 보세요!!"
남자는 친절한 여점원의 제의로 아내의 손 크기를 어림잡아 장갑을 살 수 있었다.
그런데 잠시 뒤 조금 전에 장갑을 사 갔던 그 남자가 다시 돌아 왔다.
친절하고 아름다운 그 여점원은 의아한 듯이 물었다.
"뭐가 잘못 됐나요?"
남자가 머뭇거리면서 대답했다.
"저... 사는 김에 이왕이면 브래지어도 같이 샀으면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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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정말 기발한 남편의 생각이죠..하하
[출처][완전 웃긴 유머] 이왕이면...|작성자다크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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