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머( 펌) +217

부산 토박이 부부가 갓 결혼식을 올리고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다.

탐스런 달이 은은하게 비추는 해변가를

걷다가 주변에 있는 서울에서온 신혼부부의

대화를 듣게 된다

서울신부 : "어머, 자기야! 저 달 좀 봐.

너~무 예쁘다~!"

그러자 서울 신랑 : "히야, 정말 자기만큼 예쁜데!"

서울부부의 정겨운 모습이 너~무 부러운 부산

신부도 남편에게 물었다.

"자기예, 저 달 좀 보이소~"

그러자 멋대가리 없는 부산 신랑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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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달이 니한테 뭐라카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