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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뿌앗.. | 20/04/04 16:27 | 추천 30 | 조회 14264

동생 격리 글이 핫해 졌네요.. (후일담) +452 [23]

뽐뿌 원문링크 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6933646

어제 동생 김장비닐 자가격리 사진이 이래저래 다른곳 (?)에서 많이 퍼져서 아침에 동생이 지인들에게 연락을 많이 받았다고 하네요.. 

 

이런 적은 처음이라 걱정반 재미반으로 다른 커뮤니티 덧글들도 읽어봤는데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아 감사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온게 안타깝지만서도  상황이 재미있어서 올렸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동생이 이쁘다는 글에 이모티콘으로 다른의견을 넣었는데.. (제가 비추한것 아닙니다 ㅠㅠ) 같이 퍼지면서 진정 남매인증까지 .. ㅋㅋ

이쁘다는 글이 많아 동생은 기분이 좋아보이네요 (한편으로 너무 퍼져서 걱정도 하네요) 제 기분은 그냥 보통입니다. 

저는 얼굴이 가려져서 그래보이는거다 했지만.. 본인은 마냥 좋은갑나보네요

 

각설하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것들이 있어서 조금 정리해보자면..  (오해가 있을수도 있을것 같아서..ㅡ제가 아는선에서)

 

1. 입국자는 자가격리 해야하는것 아닌가? 

- 관할마다 다를 수도 있지만 국내 거주지가 없으면 시설 입소하여 검사, 음성이여도 2주간 시설 격리인데 

동생의 경우 해외 국적이나 영주자가아니라 유학생이고, 한국에 부모님이 계시니 집에서 자가격리 가능하다고합니다.

물론 베스트는 시설 격리이지만 하루 1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여 다소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어 집에서 자가격리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방법 역시 보건소 통해 문의후 결정한 내용입니다! 

 

2. 가족들은 ?

- 음성일 경우에도 입국자는 2주간 자가격리이지만, 동거가족들은 격리 대상은 아니라고합니다. (양성이면 다르겠죠) 

조금 허점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더 조심하기 위해서 이동이 많은 현관에서 제일 먼 안방을 동생에게 주고 부족하지만 뽁뽁이와 비닐로 최대한 조심하기 위해 조치하였습니다. 

이역시 보건소 문의한 내용입니다! 

 

오늘 오전에 검사했고, 내일 결과가 나온다고하네요. ~ 

 

 

여튼 주말인데도 공무원분들은 비상상태로 근무하시는것 같은데 정말 수고가 많으시고, 

저또한 돌도 안된 아기를 키우는 입장에서 와이프는 설 명절이후 외출을 3번밖에 안할정도로 조심하고있습니다. 

빨리 이 사태가 종식되면 좋겠습니다. 다른분들도 모두 건강조심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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