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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7)
어려운 문제네요..
제도적으로 도움이 필요할듯 한데
야동도 전부다 불법으로 검열하고 막는나라가
과연 이경우만 예외로 해준다는건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도 사회복지쪽 일해봣지만 한국에서 사회복지사 여자들 최저임금으로 중증장애인 똥오줌부터해서 밥먹이는거 등등의 케어 감당도 못해서 대부분 때려치고 연세드신 요양사분들 부르거나 불법으로 경증장애인(이를테면 지적장애인이나 다운증후군)불러다가 케어교육시키며 겨우겨우 일처리하는데 우리나라 여자들이 과연 성간호를 해줄까요? 아무리 사명감 필요한 직업이라도 성간호는 한국에서 말도 안되는소리죠
연세드신 요양사는 여성분 아닌가봐? 단순 성욕배출이면 고령자 여성 혹은 남성도 충분히 가능한 일인데 우리나라 여자들이 해야할 의무인 것 마냥 말하는게 진짜 웃기네 그렇게 못마땅하면 니가 해줘라
있어야 하다고 봅니다.
사회적으로 인식의 개선이 우선 필요 할 거 같네요.
한번도 생각치 못했던 내용인데 글 읽으면서 장애를 가진 남자나 여자의 욕구해소에 있어서는 필요하다 생각되네요. 다만 우리나라가 과연 실행에 옮길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 조차 안드는게 안타까울뿐...
이승우 작가의 '식물들의 사생활'이라는 소설을 보면 사고로 장애를 갖게 된 아들을 직접 업고 사창가를 찾아다니는 엄마가 나오면서 이 부분이 일부 표현되어있는데 안타깝기도 하고 참 어려운 문제이더라구요...
생각지 못했던 내용인데 제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일반적인 사람들도 성욕구가 쌓이면 힘듭니다...
장애인이면 더더욱 힘들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