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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9)
저긴 너무 자주 위험합니다. 바람 때문에 차가 밀리기도 하고, 안개는 또 너무 자주끼어요.
작년인가 서울가는데 중간에 폭설이 갑자기 내린거생각나네요. 진짜 5미터? 정도밖에 안보여서 다 비상등켜고 기어가는데 그와중에도 질주하는 미친놈들은 있더군요.
대전인데 11시가 다되가도록 뿌옇네요
대형트럭 젤 많은 도로 조심조심
다들 너무 달려요
안개 진심 무섭습니다. 영동고속도로였는데, 서행한다고 하면서 분명 2차로로 가는 중이었는데, 중앙분리대가 갑자기 보이더라고요...ㄷㄷㄷ 멈출 수도 없고, 앞은 보이지 않고, 차선도 잘 보이지 않고...와...아직도 식은땀 납니다. 뭔 의미가 있겠냐마는 핸들 양손으오 꽉 잡고 네비보면서 대략 오른쪽 커브려니 왼쪽 커브려니 하면서 갔네요.
저기 빠져나오신 기사님이 화물차가 1차선으로 가다가 때려박았다고 하네요
조수석은 날라갔지만 운전석은 멀정하네 살았을거라거 하는데....
안개 끼어서 잘 안보이는데도 비상깜빡이 안키는 쓰레기들 극혐
엄청 안보이네요 무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