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인기 많았던 남자 아이돌그룹의 계보 +1220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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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ew Kids On The Block (NKOTB) 미국 

 

1986(데뷔)~1994(해체)

 

 

 

 

 

보이밴드로 불리는 남성 아이돌그룹의 선구자. 

 

NKOTB 이전에도 아이돌그룹은 물론 있었지만 철저히 10~20대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는 요즘 아이돌 그룹의 시조.

 

 

1990년에 발표해서 세계적으로 히트친 Step by Step

 

 

2008년에 복귀 앨범을 냈을때 사진. 

 

나이먹고 돌아온 아이돌? 그룹에 반응은 미지근..

왼쪽부터 조나단 나이트, 대니 우드, 조던 나이트(조나단 나이트의 친동생), 도니 월버그(배우 마크 월버그의 친형), 조이 맥킨타이어

 

그룹내 인기는 조던 나이트와 조이 맥킨타이어가 인기가 많았던 거로...조던과 조이는 따로 솔로 데뷔도 했는데 둘 다 나름 평타는 쳤습니다.

 

 

 

 

 

 

 개인적으로 NKOTB는 저보다 윗세대들 시절에 인기여서 잘몰랐는데 나중에 솔로 데뷔한 조이 맼킨타이어 노래가 좋아서 즐겨들었네요.

 

 

 

 가사와 멜로디가 좋은 노래 Stay the Same 추천합니다.

 

 

 

 

 

 

 

 

 

 

 

 

 

 

 

 

2. Take That 영국

 

1991(데뷔)~1996(해체)

 

 

 

뉴키즈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었던 게 맞는데 테잌댓도 비틀즈 이후 영국 최고인기 아이돌이라고 불렸지만 미국에선 인기를 별로 못얻었습니다.

(1,2집 폭망. 최대히트곡인 3집 수록곡 Back for Good이 7위 기록)

 

테이크댓까지는 저도 동시대에 듣지는 못했고 Back for Good은 워낙 유명해서 그노래는 후에 많이 들어봤습니다.

 

 

어쨌든 돈 잘벌다가 94미국 월드컵 끝난 2년 뒤인 1996년. 

 

사람 모이는 곳에 분쟁 없을 수가 없듯이 여기도 내부적으로 서로 싸워대다 그룹 핵심 멤버였던 로비 윌리암스가 본인의 잘난맛에 솔로데뷔를 하고

 

그로인해 그룹은 해체되지만 혼자서는 성공해버립(?)니다. 

 

2006년에 나머지 쩌리 4명이 다시 재결합해서 앨범을 냈는데 얘들도 성공을 해버립니다.

 

로비는 2010년 그룹에 다시 합류 5인조가 완성되는데 NKOTB와 다르게 재결합 이후로도 앨범이 잘된 케이스

 

초기에는 10대를 노린 아이돌그룹이었지만 06년 이후로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팝그룹으로의 변신을 시도했고 이게 성공할 수 있었던 선택으로 평가받습니다.

 

주로 영국 위주였지만 타국에도 많이 알려졌던 아이돌 그룹.

 

 

 

 

3. BoyZone 아일랜드

 

1995(데뷔)~2000(해체)

 

 

 

보이존은 국내 H.O.T, 젝키, 핑클, S.E.S, 베이비복스 등 본격적인 국내 아이돌그룹이 등장하던 시기와 맞물리는데 제가 이 세대...이때만해도 이미 팝송은 국내에서 비주류..가요 위주였지만 꿋꿋하게 보이존, BSB, 엔씽크, 브리트니 등을 들었습니다 킁;

 

보이존은 2명이 핵심 멤버였는데 맨 우측의 로넌 키팅, 가운데 스티븐 게이틀리. 둘이 인기가 제일 많았는데 

 

스티븐 게이틀리는 이름따라 갔는지 게이임이 밝혀져서 인기에 큰 타격을 입었었고 (2009년에 사망합니다.)

 

로넌 키팅도 다른 선배 아이돌그룹의 핵심멤버처럼 솔로로도 성공합니다.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했던 보이존. (이거 만드느라 유튜브 뒤지다가 출연한거 첨알았네요)

 

보이존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대표곡. Love Me For a Reason

 

달달한 멜로디의 한국인 취향에 맞는 노래. 이 그룹의 계보는 웨스트라이프로 이어졌다 생각합니다.

 

 

 

 

솔로 앨범내서 성공한 로넌 키팅의 대표곡.

 

아일랜드 느낌나는 서정적인 멜로디입니다.

 

 

이집도 해체 후에 옛날 생각났는지 2013년 4인조로 재결성 하지만 망....스티븐 게이틀리의 공백을 메꾸지 못하고...

 

 

 

 

4. BackStreet Boys (BSB) 미국

 

1996(데뷔)~정식으로 해체는 안했는데 2006년에 멤버 중 케빈 리차드슨이 탈퇴했다가 2012년 재합류. 활동은 하지만 사실상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나...

 

 

 

왼쪽부터 케빈 리차드슨, 닉 카터(아론 카터의 친형), AJ맥린, 하위 도로우, 브라이언 리트렐 

 

 

뉴키즈 이후 끊겼던 미국의 아이돌그룹과 10대들 위주의 틴팝 시대를 다시 열어제낀 주역.

 

뉴키즈의 시대가 저물고 얼터너티브락이 지배하다 커트코베인의 자살과 함께 몰락하면서 무거운 음악 위주에서 가벼운 음악에 대한 수요가 맞아떨어졌다는 평.

 

처음에 미국에서 반응이 없어서 해외진출했다가 타국가들에서 1위 여럿 먹고 그 힘으로 복귀하여 국내도 1위 먹게된 특이한 성공케이스.

 

 

히트곡이 아주 많은데 Everybody, As long as you love me, I want it that way, Drowning, The One 등등

 

돈 많이 벌고 나이먹으면서 순리대로 서서히 밀려갔지만 중고딩 시절을 함께 했던 형들입니다만 

 

인기 다 떨어지고나서 한국와서 공연하는건 참....그냥 아예 오질말지...

 

초기앨범에는 댄스곡들 많았는데 후기로 가면서 나이먹고 숨차는지 발라드위주로 노래를 많이 냈습니다.

 

이집의 맛집은 단연 닉 카터인데 동생인 아론 카터도 형의 후광으로 솔로 데뷔해서 성공했지만 어린 나이에 돈맛을 보고 정신을 못차렸는지

 

자기관리를 못하면서 망가졌죠. 아론 카터의 덜 숙성된 인기는 저스틴 뜨또로 이어지게 됩니다.

 

닉 카터는 다른 선배 그룹들의 인기 멤버들과는 다르게 솔로로 실패하는데 솔로 내는거 자체가 그룹의 안정성에 위협인데 성공도 못하면서 

 

그 시점부터 그룹이고 개인이고 하락세 탔다고 봅니다.

 

 

5. Nsync 미국

 

1997(데뷔)~2002(해체)

 

 

 

 

 

BSB보다 조금 늦게 데뷔하면서 마치 SES 나오자마자 핑클 나왔을때처럼 따라쟁이 아류느낌이었으나 핑클처럼 대등한 라이벌로서 동시대 활동한 그룹

 

 

 

BSB에 닉카터가 있었다면 Nsync에는 댄스머신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있었습니다.

 

근데 BSB는 닉카터가 얼굴 좀 반반해서 인기 많았던거빼면 특출난 재능이 없이 다 고만고만한 애들이라 솔로 나와도 뭐 히트 못치고 그러다보니

죽어도 같이 죽자 모드로 해체는 안하는데

 

저스틴 얘는 춤 잘추지 말빨도 되지 인기는 당연히 많지. 

 

 

당연히 혼자 땡기고 싶은 욕심이 안생길 수가 없고 솔로 나와서 성공합니다. 

 

음악도 성공하고 말빨도 좋아서 시상식 MC도 보고 홀로서기 완벽한 성공.. 결국 쩌리들은 짧은 그룹활동만 하고 2002년 해체...

 

 

 

 

 

 

이 이후로는 대형 아이돌 그룹이 또 뭐가 있었나 기억이 안나네요. BSB 엔씽크 세대였고 그 후로는 음악쪽에 관심도 없어지면서...

 

요즘 BTS가 이 그룹들의 계보를 잇지 않나 싶네요.

 

 

 

 

어디서 펌 아니고 캡처뜨고 유튜브 링크 따와서 올려봅니다. 이게 뭐라고 이거도 힘드네요 후반 갈수록 날림으로 대충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