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이 된 해에는 다이어트도하고 팔굽혀펴기를 하루에 400개씩 해봤지만 별 효과는 없더라구요. 팔과 어깨는 근육 모양이 좀 잡혀갔지만 동그란 가슴과 유두 주위가 뾰족하게 나온 것은 어떻게 되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서른이 된 즈음에 본격적으로 웨이트를 시작하고 윗가슴 모양이 조금 잡혔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남들이 어떻게 보든 말든 스스로는 거의 신경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한 10년 전에 몸무게 103kg 정도 나갈 때 찍었던 사진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유두 주위에 지방이 있기 때문에 인터넷에 올라오는 멋진 인증샷들 처럼 유두가 가슴 아래로 쏙 들어가는 그런 모습은 아닙니다.
그래도 완전이 몸에 달라붙는 옷을 입었음에도 여자 가슴 같은 느낌은 전혀 나지 않습니다. 당연히 옷 입으면 더 티가 안나고 건장한 남자의 느낌입니다.
의학적 치료가 불가피한 심한 케이스는 어쩔 수 없겠지만 가슴 근육이 별로 없어서 그 부위 지방이 도드라져 보이는 정도는 웨이트 열심히 하면 극복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때는 30대였고 웨이트 3년 정도 했을 때 였던 것 같습니다. 콤플렉스 때문에 인클라인 벤치프레스를 많이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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