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하였고 그 후기를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우리 부서는 11명이 접종하였고 100% 부작용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부작용은 관절통(무릎,허리), 근육통, 오한, 발열입니다. 거의 모두 공통입니다.
대부분 선생님들이 말하길 태어나서 이렇게 아파 보기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저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새벽 1시에 체온이 38.5도가 되어 타이레놀 500mg 두알을 먹었으나 새벽 3시30분까지 열이 떨어지지 않아 겨드랑이에 얼음 찜질하고
4시즘 잠들어 2시간 자고 출근하였습니다.
직원중 1명은 새벽에 119에 실려갔습니다.
다른병원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들 38도 이상의 고열과 전신통증을 호소합니다.
관절통 때문에 잠을 못잤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이 무슨 말인지 알것 같았습니다.
근데 궁굼한건 언론에선 왜 이런 이야기가 안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접종한 대부분의 사람이 죽을만큼 아프단 말이 왜 안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다들 2차 접종은 어떻게 해야할지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뽐부 유저분들은 접종후 반드시 집에 돌아가는길에 타이레놀을 사서 가시길 바랍니다.
궁굼한거 있으심 댓글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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