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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 | 21/09/23 14:47 | 추천 4 | 조회 12093

최악의 캠핑장 후기" +877 [27]

뽐뿌 원문링크 m.ppomppu.co.kr/new/bbs_view.php?id=camping&no=26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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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황금연휴에 뭐할까해서 부랴부랴 찾앗던 캠핑장입니다.

다른데는 죄다 만석이였는데 여기만 자리가 있더라구요 땡큐~~하고 갔죠 저흰 참고로 어른2 애견1 입니다.

 

약도보시면아시겠지만 걍 주차장같은 흙+잔디 듬성듬성인 바닥에 다닥다닥 사이트가있는곳 이에요

저희는 입구쪽으로 자릴 잡앗었는데 도착하자마자 잔디밭이라 그런가 메뚜기랑 온갖 벌레들이 총출동이라 파쇄석의 소중함을 느끼게됫어요..

 

문제는 저녁 6시 넘엇을쯤에 바로옆에 외국인가족들 어른4명 아이들3명이 애견2마리 우르르 오더니 텐트 두개를 저희랑 아주 가깝게 치더라구요

오자마자 술먹고 시끄럽길래 저희가 자리를 최대한 옆으로 비켯어요 텐트까지 옮겨가며.

 

나중에 알고보니 사이트는 하나잡앗는데 나머지 인원은 게스트로 온거엿더라구요?? 세상에 인원8명이 한 사이트에 ..

캠핑규정상 한사이트에 4명까지 허용인데. 캠핑관리인도 그냥 와서 보더니 게스트는 보내셔야죠~ 경고만 하고말더라구요.

 

그러다 밤10시가 넘어서 까지도 계속 술판을 벌이다 12시전엔 접겠지 기다렷는데 12시까지도 술판이안끝나더라구요

관리인한테 전화햇죠. 경고해달라고 오더니 들어가셔요~뭐이렇게 간단히 경고주고 쌩가더라구요?

새벽1시가다되도 계속떠들고 ..주변 텐트에서도 조용히 하라고 소리지르고 저희도 나가서 뭐라고하고싶었는데 외국인이라 말귀도못알아들을거같아 참앗어요

그러고 2시쯤 잠잠해지는가싶더니 코를 아주 대차게 골더라구요..그렇게 술을마셧으니.......밤새 코골이 소리때문에 잠도 못잤어요

이때부터 캠핑에 온거에대한 후회가 막심했어요..옆자리 운도 지지리도없지

 

겨우 아침이됫는데 7시부터 또 술판을 벌이더라구요? 하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개도 2마리인데 두마리다 목줄도 안하고 저희개한테 자꾸 시비를 붙여서 목줄좀하세요!! 소리질럿는데 듣는둥 마는둥

다른 캠퍼들도 개들을 다풀어놓더라구여??? 진짜 이렇게 관리안되는 캠핑장 첨보네요...최악.........

 

관리인이 가끔 와서 개 목줄하세요 하는데 아무도 안지키고..ㅋㅋㅋ정말 최악의 캠핑장이엿어요..

담부터 진짜 캠핑장 잘알아보고가야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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