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ㄱㅎㄱ캠핑장...
캠핑장 예약 사이트인 땡×캠핑에 올라와 있는 사진이 멋있고, 경치도 좋으면서 나름 유튜브에 소개도 잘 되어 있는 유명한 캠핑장이라 어렵사리 좋은 자리 잡아서 왔는데 와~~~ 씨~~~
가까운 곳에 대전-통영 고속도로가 지나고 있는데, 밤이 되니까 고속도로 노면소음이 장난아니군요. ㅠ
고속도로 소음이 이렇게 큰지 몰랐습니다.
정말 지금 이 시간(새벽 5시 40분)까지 밤새 잠 한숨도 못자고 뜬 눈으로 지새고 있네요.
저한테는 고속도로 노면소음이 백색소음으로 바뀌진 않네요. ㅠ
앞으로 캠장 예약시 고속도로나 큰 도로 주변 캠장은 걸러야 겠어요.
"어쩐지 땡×캠핑에 후기를 막아놨더라..."
앞으론 후기 막아논 캠장도 걸러야 겠어요.
이렇게 또 한수 배우고 갑니다.
PS) 여기서 몇일 살면 저 소음이 적응되겠지만, 1박2일 캠퍼에겐 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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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번씩 겪어봐야 캠핑장 고르는 안목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바람도 쉴새 없이 솔솔솔 불죠.ㅋㅋ
오늘 아침 산청군 단성면 기온은 -0.4도 였다고 하던데, 팬히터1200 덕분에 전기장판도 끄고 더웠어요.
바람은 견딜만 했습니다.
여기 애견을 더러운 동물로 취급해서 논란된곳 같네요..
사람들이 항의하니 공지를 바꿨다던데 위치가 고속도로 옆이군요..
저 작년에 갔을때는 지인인지 가족인지 (아마 가족같음) 캠핑온 텐트 사이트에는 강아지 한마리 떡하니 데려왔더라구요ㅋㅋㅋㅋ 주인맘이라곤 하지만ㅋㅋㅋㅋ 쩝
12년전에 양산 고속도로 근처 산에 있는 캠핑장 간적 있었는데고속도로 2km 이상 떨어져있는대도 야간에 차소리가 정말 크더군요. 그뒤로는 차도근처 고속도로근처 알고는 절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