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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9)
자존심은 벳남애덜이 더 쎌겁니다. ㅎ
베트남은 미안하다는 말의 뜻이 다른나라와 다른듯 느껴질 정도로 안하죠. 그래서 더 자존심만 쎄다고 느껴지는듯
동아시아에서 일본 다음 부국이었다가 장기 독재로 폭망. 이번에 그 아들이 대통령 당선.
https://www.ajunews.com/view/201901...
SM그룹은 필리핀 최대 재벌이며
중국계 화교 헨리 시(중국명 施至成, 스즈정)가 세웠습니다
SM그룹 뿐만 아니라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 대부분의 동남아에서는
중국계 화교들이 경제를 장악하고 현지인들 피빨아먹고 있는데요
우리도 중국에 먹히지 않으려면 친중파 매국노들 잘 감시해야 합니다
한때 쌀도 수출하고 아시아에서 잘사는 축에 속했다는에 어쩌다가 아르헨티나랑 두나라가 참
저나라가 한때 한국보다 잘살았단 말이죠?.
마르크스+이멜다 대통령되기전까지 부국이었습니다.
한때 한국도 잘살았다" 로 바뀌지 않게 조심해야죠
마사지 진짜 시원하게 잘 해주시던데 ㅠㅠ
돌마사지!!!
동남아쪽 국가들 상당수가 낙천적이며 본인 상황에 맞춰 행복하다 여기며 살고 있죠..
좋게 말하면 긍적적인건데.. 상황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보통 계급적인 배경이 있는 국가들은 국민들에게 본인 상황에 수긍하며 살아가는데 익숙해 지는 교육, 환경 등을 지속적으로 주입합니다.
나는 날때부터 그렇다. 혹은 지금 상황이 행복한거다... 등등의 일종에 "프로파간다"를 주입하죠.
이런 의식 상황으로 본인 상황을 벗어나려는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느긋하며 있는 상황에 스스로 만족하게 되는거죠.
물론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지만 대체적인 성향이라 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신행을 코론으로 가면서 마닐라 하루인가 이틀 경유했는데 빈부격차 진짜 심하게 느꼈습니다.
호텔 주변은 밝고 나름 도시느낌 나는데 밤되면 엄마가 아이업고 구걸하듯 무엇인가를 팔아달라는 애원의 눈빛을 보내고
그랩타고 이동하면서 바다쪽 외곽을 나가보면 집없어서 노숙하는 사람들이 길마다 곳곳에 있는것도 허다하더군요.
호텔 루프탑식당에서 야경을 보는데 도시와 빈민촌 조명밝기? 이것도 극명하게 차이가 나서 밤에는 그쪽으로 갈 생각도 없었지만
여차하면 잘못될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고... 나가기가 좀 무섭더라구요.
유명하다는 성당을 구경갔다가 시간이 늦어지니 해가 떨어져서 어두워지니까 괜히 불안하고 아무것도 없어서 괜히 쫄리고 ㅋㅋㅋ
택시를 탔을땐 주유소에 잠깐 들렀더니 애들이 여기저기서 모여들면서 불쌍한 눈빛으로 구걸을 하고 있고...
그나마 코론으로 넘어가서는 시골느낌에 구걸하는 사람도 없고 편하게 느껴져서 밤에도 숙소까지 걸어가고 잘 돌아다녔네요 ㅡㅡㅋ
예전에 홍콩여행갔을때 시청에서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가는쪽 그늘에 엄청 많은 여성들이 앉아 쉬고 있었죠
수백명은 되보이던데.. 나중에 알고보니 필리핀 가사도우미들이 주말에는 그곳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위에 표를 보니 숫자가 어마어마 하네요..ㅎㅎ
어그로 노잼
필리핀의 극빈층이 중산층으로 올라갈수없는 구조가
1. 계층 사다리 자체가 없는 사회
2. 자국내 산업구조(농업,관광업 몰빵)로 인해 실업문제
3. 모계사회라는 특징이 2번 내용과 결합되어 여성이 사회진출에 유리하고 주로 유흥,서비스업에 많이 일함
4. 종교(카톨릭)의 특성으로 인해 낙태가 불가능에 가깝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모든 임신을 신이 내린 축복으로 받아들임
5. 상기 1234의 특징이 모두 뒤섞이면서 인구는 점점 불어나는데 직업 부족으로 극빈층에서 벗어날수없음
6. 일부 사람들은 ofw(필리핀 출신 해외노동자)로 직업을 구해 안정적으로 살수있겠지만 2+3+4의 특징으로 가족을 부양하는 책임을 거의 혼자 질수밖에 없음
7. 결론은 저동네는 답이없다....입니다;;; 뽐뿌에서 본거 같은데 인간인지 동물인지 생존 존립 수준의 위협을 받으면 번식을 하지 않는다고 했었는데.. 저동네는 정반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