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악물로
아들놈과 싸우는
가부장적인 아버지
아들
"엄마가 떠난 뒤
우린 당신이 필요했어!!!"
아버지
(감동, 당황,놀람)
"......."
예상하지 못했던
아들의 속마음 고백
이때 최초로 웬우의
흔들리는 표정이 나옴
아들
"하지만 당신은 우리 대신
텐 링즈를 택했지"
고개 숙이고
생각에 잠긴 아버지
"그래...내가 자식들한테
너무하긴 했지"
"생각해보니 내가 심했...."
아들
"엄마가 다시 살아난다고해도
당신과 함께하기를 원할까?"
아버지가 어머니 이야기에
민감한걸 알면서
갑자기
아버지의 PTSD를
건드리면서
엄마 드립을 침
아버지
"???????"
".....이런 버르장머리 없는 내 짜슥이!!!!"
막상 혼내긴 했지만
기분이 착잡해진
아버지
매우 동요하며
복잡한 심정을
표정으로 보여줌
댓글(13)
보이스피싱 당하는 중인 아빠
진짜 눈으로 연기한다는게 뭔지 보여주는 배우임
양조위가 다라고 내려치기 당할 영화는 아니었지만, 양조위의 역량이 대단한 건 맞았던 영화
솔직히 다른 배우였으면 저 느낌을 살릴수나 있었을까 ㅋㅋㅋ
양조위가 너무 치트키임
"이 놈이 근데 아빠한테!!"
진짜 모자란 서사를 연기력으로 커버를 다 했지
사실 샹치도 아빠가 군대까지 데리고 와서 진짜로 엄마 고향 쑥밭으로 만들려는 거에 실망해서 말이 쎄게 나갔지(사실 텐링즈 대부분이 비살상용 무장 한 거 보면 말이 전부 불태워서라도 엄마를 살리겠다고 했지 실상은 웬만하면 제압만 하려는 걸로 보임) 저 뒤에 아빠랑 텐링즈 가지고 싸우고서 "아빠, 우리한텐 아빠가 필요해요."라면서 진심으로 설득한 거 보면 샹치도 웬우를 어떻게든 원래대로 되돌리고 싶었던 게
링 액션 되게 멋있더라 난 이걸 더 보고 싶었는데 마지막에 근본없는 드웰러가 똭..,
아버지가 아들한테 추석에 외갓집 불지르러 가자고 꼬드기는 영화
최후 연출이 아쉬운데 배우가 양조위라 더 아쉽게 느껴짐 이딴 식으로 보낸다고?
웬우 서사가 정말 빈약한데 그걸 배우빨로 커버침...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저런 말에 긁히네. 하긴 그러니 빌런이지
근데 샹치 볼때마다 외모가 개성이 없어
잘 생겼다 못 생겼다 그런것보단 개성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