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회계사 클리프 브러쉬 주니어는
시 재정 담당 특수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연봉 7만 달러 (9600만원)를 받아왔었음.
그러던 중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기간 동안
자신의 애견과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애견인 브로디와 함께 하는 시간들을 SNS에 업로드하고
그게 미국에서 점점 인기가 늘어나기 시작.
결국 재택근무가 끝나고 출근을 해서도
본업인 시의 재무관리에 소홀해지고
SNS를 관리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상사들에게 그렇게 할거면 때려치라는 경고까지 듣자
연봉 9600만원 + 9to5 공무원 생활을 과감히 포기.
애견인 브로디와의 생활에 집중하면서
브로디의 인기가 끝없이 올라가며
미국 전역의 행사들에 초청될 뿐만 아니라
2023년에만 광고와 스폰서 수입 등으로
150만 달러 (20억원) 를 벌어들이게 됨
브러쉬는 "따분한 공무원 생활을 때려친게 내 생애 가장 잘한 결정" 이라고 인터뷰함
댓글(17)
회계사가 9600이면 싸게 먹히는거 같은데
20억 벌면 후회없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