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의 바보는 대한민국에 운석이 떨어져
한국은 확실하게 멸망하기 200일을 기점을 다루는데
사실 200일 별 의미없음 초반에는 200일 300일 마구 왔다갔다 하거든
이런 상황에서 드라마에서 크게 다루는 사건 3가지인데
한국 멸망으로 혼란스러원 와중에 죄수들이 탈옥해
자기 학교 학생들을 납치한 탈옥수를 찾아 학생들을 되찾으려는 선생
한국을 탈출하는 마지막 비행기에
사이비들, 기존 기득권 세력들 대신 아이들을 태울려는 계획
이 3개 이야기를 다 말아먹음
전개부터 결말까지 엉망진창이라 다 이해할 수 없거나
대체 왜 이런식으로??? 하는 결말임
유아인 짤려나간게 문제일 수 있긴 한데
개인적으로 지금 넷플에 나온 종말의 바보에서 유아인 씬 전부 다 잘라내도
별 지장 없음
이런 저런 문제 때문에
종말의 바보는 멸망을 묵묵히 받아들이는 인간들을 그려내지도 못했고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인간을 포기한 자들과
죽더라도 인간으로 남으려는 사람들 갈등도 못 그려냄
대체 이 작품은 뭘 말하고 싶던걸까
댓글(11)
욕심만 많았네
그냥 운석 시밤쾅해
사실 그것도 안 보여준다
치 바카 ~
이도 저도 못하는 게 현실 스럽지 않을까? 해서 그런 결말인가 (는 아직 안봄)
돈 룩 업 따라하다 망했다는 건가
어딜 감히 돈룩업을 언급해!!!
돈룩업한테 사과해!!!
뭐 종말 200일 앞둔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같은거임?
아님 그냥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 드라마임
아니 어떻게 망쳤는지도 알려줘야지
1화보고나서 이건 조졌다 싶어서 안봤는데 잘했네
1화가 궁금증을 던지거나, 재밌거나하는 매력이 있어야하는데 1화 보고 아무런 느낌이 안들었음.
작품에 매력이 없더라 감정이입할 주인공도 없고 세계관이 매력적인것도 아니고 사람들도 미묘하게 느긋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