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있을 때 선임 둘이 바키팬이었는데 둘다 몸 존나 좋았음
한명은 가이아가 최애였고
한명은 잭해머가 최애였는데
가이아 최애인 선임이 나 사회에서 바키 읽었다고 하니깐 상의탈의하더니
"봐라... 자애가 넘쳐흐르는 몸이다... 셀룰라이트 하나 없지."
이지랄함
뭐지? 싶어서 얼타는데
잭해머 최애였던 선임이 손바닥 내밀라고 하더니
"여자나 어린애들이 쓰는 호신술!"
하면서 내 손바닥에 편타날림
개 씨1발 존나 아팠음 한대 맞았는데 손이 팅팅 붓더니 멍들더라
그 선임 증언으로 본인은 5년 이상 편타만 단련했다함
야나기가 이래서 바키한테 편타 한대맞고 쫄았나 싶더라
편타 한방으로 수박을깼음 일반인들이 날리는 싸대기랑 소리부터가 다름
그 선임들은 나한테 너도 아름다운 몸을 만들자고 했는데
나도 군대있을때 제정신이 아닌지라 이 선임들이 존나 멋있어보였음.
그래서 어울리면서 운동함
하루는 체단집중주라 뒤질것 같아서 오늘 운동 못하겠다고 했음.
그랬더니 잭해머 선임이
"하루 30시간 단련이라는 모순밖에 안남은 육체!"
이지랄하면서 체단실 끌고가서 강제로 웨이트랑 턱걸이시킴.
그러다 주말에 사관이 종교행사 시간에 운동 못하게하니까
"무식한 간부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경지가 있다..."
이지랄하면서 침울해하고
가이아 선임은 가이아 대사가 몇개 없다보니 차애인 하나야마 카오루 대사를 자주 읊었음.
"사자가 단련을 하던가?" 이러면서 정작 본인은 웨이트 존나 열심히 함.
"사자는 단련을 안한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물었더니 "단련한 사자는 강하다..." 이지랄함.
가이아 선임은 유격때 혼자 존나 신났음. 진흙 존나 묻으니까...
"환경이용전술!" 이지랄하더라...
뭐 둘다 바키팬이라서 헬스관련이나 격투기관련한거 말할때 씹타쿠처럼 말많아지는거랑 빡치면 손바닥에 편타쓰는거랑...
그리고 떡대 괜찮은 후임 보면
"생활관에 무신이 산다고 들었다..."
이지랄하면서 강제로 체단실 끌고가는거 말고는 좋은선임들이었음.
전역할때도 다들 축복해줬음...
우
일석
맞죠?
단련한 사자는 강하다에서 빵터졌네
재크야 너는 너무 강해졌다
요즘안만난게 다행임
요즘만났으면 저 잭 좋아한다는 양반은 무조건 꺠물엇음
멋진 선임들이었네!
재미있는 군생활 한 것 같아서 부럽다!!!
이봐... 군대는 어떤곳이지...? 응...? 알려줘...
그래도 그리 끌려다니면 몸은 좋아졌겠네
그 바키갤같은데 찾아보면 가족상봉할수 있을것 같은데
바키 정모 상상글 쓴 '정모도' 도 개웃겼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