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고딩때 일진 눈도 못마주치고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고 침 찍찍 뱉고 했는데, 평화누리특별자치도민이 되고나니깐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할려고한다.
방금도 길바닥에 포스틱봉지 버려져있길래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고왔다.
학생때는 일진은 커녕 같은 찐따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배달음식 주문할때도 큰 소리로 또박또박말하고, 편의점 피시방에서도 알바생이랑 눈마주치기 가능해졌다.
아무리 기분 좇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평화누리특별자치도민"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같다.
댓글(27)
평누도민이라 하니까 유게식 조토피아가 작용해서
X누는 도민같음
뇌절했네 ㅋㅋㅋ
평누평 ㅋㅋ
평ㅋㅋㅋㅋ평ㅋㅋㅋㅋ
평누도가 평평한곳에누워라는 뜻이였구나
평누평ㅋㅋ
평민ㅋㅋㅋㅋㅋ
인생이 달라졌다고? 사이버 대학 들어감?
이거 뭔 탬플릿이었지
갑자기 기억 안나네
이게 무슨패러디였지?ㅋㅋㅋ
그만해...나 점심 나가서 먹을거 같애....